“박지성 돌아오면 맨유 더 강해질 것”
“박지성 돌아오면 맨유 더 강해질 것”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06.11.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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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무리뉴감독, 수비력 맨유 첼시보다 우위 인정
첼시의 젊은 명장 무리뉴(43)가 맨유의 박지성 복귀를 경계하고 있다!
지난 27일 새벽(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를 우승 경쟁을 향한 결정적인 맞대결이 1-1 무승부로 마무리 된 가운데 첼시의 젊은 명장 주제 무리뉴가 “박지성이 복귀하면 맨유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영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인터뷰에서 “맨유와 첼시는 부상자 없이 풀전력을 가동했을 때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주말에 있었던 맞대결에서 루이 사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으로 맨유가 1-0으로 앞서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첼시는 후반전에 공격 성향이 짙은 아르연 로번과 조 콜을 투입하며 역공을 펼친 끝에 무승부를 이뤘다.
이에 무리뉴는 “맨유가 가진 유일한 문제점은 그들의 벤치에 공격 성향의 선수들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맨유는 박지성과 솔샤르가 부상으로 빠져있고, 그들이 돌아올 경우 맨유의 공격진은 더욱 두터워지게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이어서 무리뉴는 “맨유는 우리보다 두터운 수비 선수층을 갖추고 있다”며 오히려 수비력면에 있어서 맨유가 첼시보다 우위에 있다고 인정했다. 무리뉴는 “맨유는 수비 라인에 있어서 많은 대안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공격적인 대안이 풍부하다”는 말로 양 팀 전력이 박빙임을 전했다.
14차전에서의 무승부로 맨유는 승점 35점으로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첼시 역시 승점 32점으로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한 채 2위에 올라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박지성이 복귀하게 될 리그 후반기에는 양 팀의 우승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인대 부상으로 3개월간 결장 중인 박지성은 오는 12월 23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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