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K리그, U-22 선수 팀당 평균 10명
젊어진 K리그, U-22 선수 팀당 평균 10명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20.03.11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젊은 선수들에 경기 경험ㆍ성장 기회 제공하기 위한 목적
(왼쪽부터) 오세훈, 이수빈, 최준.
(왼쪽부터) 오세훈, 이수빈, 최준.

 

총 219명…대구 19명으로 가장 많이 보유

올해 주목할 신인 ‘울산 최준ㆍ전남 정호진’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지난 2013년 출전선수명단에 만23세 이하 선수를 1명 이상 포함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K리그에 진입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규정은 이후 여러 차례의 개정을 거쳐 현재는 K리그1, 2 모든 구단이 예외 없이 만22세 이하 선수를 1명 선발, 2명 엔트리 포함시키도록 하고 있다.

이는 연맹의 유소년 육성 정책과 맞물려 젊고 실력 있는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졌고 그 결과 각급 연령별 대표팀의 국제 대회 성적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에서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22세 이하 선수들의 올 시즌 각종 기록들을 지난 10일 공개했다.

▲U-22 선수 총 219명, 팀당 평균 10명

2020시즌 기존 선수 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27일 기준 K리그 전체 U-22 선수는 총 219명이다. 팀당 약 10명씩(9.9명) 보유한 셈이다. K리그1 구단이 평균 10.9명, K리그2 구단이 평균 8.8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U-22 선수를 보유한 팀은 총 19명이나 데리고 있는 대구다. 대구 전체 선수단 42명 중 절반에 육박하는 숫자다. U-22 선수를 가장 적게 데리고 있는 팀은 군팀 상주(3명)를 제외하면 각각 6명씩의 광주, 안양, 부천, 안산이다. 신인이나 이적 선수의 경우 다음달 26일까지 선수 등록이 가능해 U-22 선수의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상주도 이번 시즌부터 적용

군팀의 특수성을 고려해 U-22 의무 출전 규정의 예외로 남아있던 상주도 올해부터는 U-22 선수들을 출전시켜야 한다. 덕분에 가능성 있는 선수들은 조기 입대를 통해 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더 많은 경기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 오세훈, 수원 전세진, 인천 김보섭 등이 비교적 빠른 나이에 입대를 결정했다.

▲기회를 찾아 떠난 U-22 임대생들

가장 많은 U-22 선수를 임대 보낸 구단은 각각 5명씩의 울산과 포항이다. 울산 이상민(1999년생)과 김재성이 충남 아산, 이상민(1998년생), 문정인, 김태현이 서울이랜드로 임대됐다. 포항은 전북으로 임대간 이수빈부터 광주 김진현, 경남 김규표, 전남 하승운, 아산 김찬이 그 주인공이다. 이외에도 인천 구본철이 부천으로 수원 최정훈이 전남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K리그에 첫 발을 내딛는 U-22 신인들

올 시즌 주목할 U-22 신인들도 있다. 지난해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였던 최준이 울산, 정호진이 전남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올해 1월 태국에서 치러진 U-23 AFC 챔피언십 멤버이자 수원 유스 매탄중-매탄고 출신 골키퍼 안찬기 역시 수원 유니폼을 입으며 올해 데뷔한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