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상 노리는 전북 현대, 첫 경기부터 ‘미끌’
아시아 정상 노리는 전북 현대, 첫 경기부터 ‘미끌’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20.02.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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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2명 퇴장+자책골’ 요코하마에 1-2 패배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1차전 전북현대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경기에서 전북현대 김진수(왼쪽) 선수가 상대선수를 밀어내고 있다.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1차전 전북현대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경기에서 전북현대 김진수(왼쪽) 선수가 상대선수를 밀어내고 있다.

 

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16강행 티켓 확보 향한 ‘험난한 행보 예고’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첫 경기부터 미끄러졌다. 두 명이 빠진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무너졌다.

전북은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1차전에서 1-2로 졌다.

안방 첫 경기에서 패한 전북은 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16강행 티켓 확보를 향한 험난한 행보를 예고했다. J리그 우승팀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져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분위기 또한 가라앉았다.

전북은 41세 공격수 이동국을 최전방에 세웠다. 손준호와 이승기 등 기존 자원들과 김보경과 쿠니모토(일본) 등 새 얼굴들이 2선을 꾸렸다.

전북은 홈 경기임에도 요코하마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 32분에는 선제 실점을 했다. 엔도 게이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공을 가볍게 마무리했다. 빠른 전개에 나선 요코하마 공격수들을 전북 수비수들이 미처 막지 못했다.

5분 뒤에는 측면 수비수 김진수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김진수가 왼쪽 땅볼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걷어낸다는 것이 전북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북 선수들은 오프사이드라고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전반을 0-2로 마친 전북은 후반 24분 손준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미 한 장의 옐로카드를 안고 뛰던 손준호는 역습 과정에서 상대의 발을 걸어 퇴장 당했다.

전북은 후반 35분 새 얼굴 조규성의 골키퍼 실수를 틈탄 만회골로 1-2를 만들었지만 2분 뒤 이용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주저앉았다. 전북은 이날 거친 운영 속에 옐로카드를 5장이나 받았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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