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 주민센터 마스크 1,000만개 재고 활용안 제시..."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위해 우선 활용해야"
김명연 의원, 주민센터 마스크 1,000만개 재고 활용안 제시..."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위해 우선 활용해야"
  • 이태현 기자
  • 승인 2020.02.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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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국회=이태현 기자]사재기와 가격급등으로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가 주민센터에는 처치불가 상태로 쌓여있어 이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달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긴급현안보고에서 자유한국당 김명연(안산 단원갑) 의원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구비해 둔 미세먼지마스크가 약 1,000만개 가량 주민센터에 재고로 쌓여있는 것을 지적하며 이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국비 약 194억원을 편성해 저소득층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약 8,400만개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구입한 마스크 중 실제 배부 된 물량은 약 80~90% 수준에 불과한 실정으로 약 1,000만개 가량이 주민센터에 쌓여 있는 상황이지만 이마저도 재고처리를 위해 저소득계층이 아닌 타용에 불법으로 지급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이 일선 읍면동 주민센터의 하소연으로 쏟아지고 있다.

찾아가지 않은 재고처리에 읍면동 담당 직원들의 행정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임에도 정부는 올해 역시 국비 약 460억원을 편성했고 이에 지자체는 마스크 1억 2,300만개를 구입하여 일선 주민센터에 지급하고 있다.

이에 김명연 의원은 “정부의 초동대처 실패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주민센터에 쌓여서 처치곤란인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보급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하며 “향후 미세먼지 마스크 사업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직접배부가 아닌 바우처 형식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연 의원 프로필

▲건국대 축산대학 학사 ▲한양대 지방자치학 석사 ▲제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제19대 국회 세월호 특위 위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제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자유한국당 전략기회부총장 ▲자유한국당 제6정책조정위원장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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