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송영길·안상수·유정복 인천시장 출신 생환할까?
[4·15총선] 송영길·안상수·유정복 인천시장 출신 생환할까?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20.01.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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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 한국당 유정복 전 시장.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 한국당 유정복 전 시장.

당선되면 정치적 입지 쑥↑…낙선 할 경우 정치적 위상에 치명상

[4·15총선특별취재단=김남우·이태현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 레이스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등 전직 시장 3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8일 인천정가에 따르면 2002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된이후 민선 1,2기 시장을 지낸 고 최기선 시장을 빼면 이후 인천시장을 지낸 전직시장 3명이 나란히 총선 출마를 노리는 상황이다.

당선되면 다선의원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질 수 있지만 낙선 할 경우에는 그동안 쌓아온 정치적 위상에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인천 현역 의원 13명 가운데 4선으로 최다선인 송영길 의원은 본인의 텃밭인 계양구을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장을 역임해 인천내 지역구에 상관없이 인지도가 높은 중진인 송 의원을 '험지'로 꼽히는 한국당 민경욱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에 차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연수구을 선거구에서 송 의원을 출마 후보군으로 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2016년과 2018년 당 대표 도전 실패를 딛고 다시 한번 당권에 도전하는 계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서 4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2002∼2010년 인천시장 재직 시절 송도·영종·청라 등 신도시에서 무리한 투자사업으로 인천시 재정난을 초래한 장본인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민간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 경력에 걸맞게  그의 강력한 추진력 덕분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인천 성장의 기틀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도 있다.

안 의원이 4선 고지의 본선에 나서려면 당내에서는 국회 부대변인을 지낸 배준영(50)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의 거센 도전이 고비이다.

안 후보는 1946년생으로 올해 74세로 당선되면 지역 정계의 거목으로서 위상을 굳힐 수 있지만, 낙선 땐 더 이상 정치 행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전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박남춘 현 인천시장에 패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가 작년 7월 귀국해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남동구갑 선거구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본인은 출마지역데 대한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유 전 시장은 과거 김포에서 3선에 성공하며 이명박 정부 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 때 안전행정부 장관도 지냈지만 인천에서 국회의원 경험은 없다.

민선 인천시장 3인의 당락행보 본인들의 정치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천지역 정가의 뜨거운 관심거리로 떠오르며 인천 총선 판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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