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양순필 광명갑 예비후보, 한국 정치 현실과 정당의 미래 담은 '팜플렛, 정치맛집' 출간
[4·15 총선]양순필 광명갑 예비후보, 한국 정치 현실과 정당의 미래 담은 '팜플렛, 정치맛집' 출간
  • 이태현 기자
  • 승인 2019.12.31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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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현실과 정당의 미래를 맛집에 비유해 쉽고 재밌게 써
양순필 광명갑 예비후보.
양순필 광명갑 예비후보.

[국회=이태현 기자]양순필 광명갑 예비후보가 한국 정치 현실과 정당의 미래를 쉽고 재밌게 쓴 《팜플렛, 정치맛집》을 최근 출간했다.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국민의당 대변인을 지낸 양 예비후보는 책 제목에 대해 "인생 사진을 찍는 명소를 ‘사진 맛집’이라고 부르고,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연기 맛집’이라고 부르는 신조어 문화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정치와 맛집의 결합은 과연 어떤 맛일까?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맛있는 정치를 찾는 <맛집 검색>이다. 거대 정당 간판을 단 ‘프랜차이즈 정치인’들만 넘쳐나고, 신념과 소신을 지키는 ‘노포 같은 정치인’은 찾기 힘든 현실을 골목 경제 이야기에 비유해 설명한다. 한국 정치를 독점하는 기득권 양당 구도의 폐해를 멸종한 사우르스에 빗대 비판하는 대목도 흥미롭다.

2장은 정치와 정당의 역사라는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밌게 맛보는 <시식 코너>로 꾸몄다. ‘정당의 시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또 정당 이후의 정치는 어떤 모습일까? 저자가 제시하는 ‘착한정치’와 ‘정치협동조합’은 어떤 색깔이고 무슨 맛인지 살짝 맛볼 수 있다.

3장은 <코스 요리>로 정치맛집 주방장 양순필의 정치 소신과 인간적인 면을 맛볼 수 있다. 정당 대변인 생활을 오랫동안 했던 저자가 대변인이라는 존재에 대해 쓴 ‘대변인은 입이 열한 개’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단 글도 눈길을 끈다.

<디저트>로 내놓은 4장은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저자가 쓴 창작 동화다. 대변인 시절 쓴 그의 논평을 기억하는 독자라면 ‘양 대변인이 쓴 동화’라는 전혀 색다른 글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년 총선에 광명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저자는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는다.

양순필 지음 / 굿플러스북 / 10000원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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