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중간보고
인천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중간보고
  • 이원영기자
  • 승인 2019.12.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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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전문가 의견 최대한 반영

인천시는 19일 인천시청 시장접견실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도시교통 수요 및 공급현황 분석,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망 도출 및 실행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망 도출을 위한 기본구상에는 △시민편의를 위한 버스 노선 △환승이 편리한 노선 개편 △배차시간 줄이기 △승객 이동시간 단축 △신도시지역 노선 확대 등의 전략이 제시됐다.

노선효율화를 위한 실행방안으로는 굴곡노선을 개선하고 장거리 노선은 조정하며 현재 ‘간선’ 위주의 노선 운영에서 철도, 병원, 상권, 학교 등 시민들의 동선과 가까운 ‘지선’ 위주로 노선체계를 환승이 편리하게 바꿀 계획이다.

노선개편 용역에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23일 버스업계 설명회를 개최했고 10월23일에는 군·구 교통부서 의견을 청취하면서 지역별 민원현안을 접수하고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11월6일에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버스교통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버스 노선 효율화 정책 수립에 항상 이슈가 되어왔던 한정면허 16개 노선을 폐지하여 재정부담도 줄이고 효율적인 버스행정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운전자의 근로시간을 단축 적용하고 지하철 개통이후 버스 승객이 대폭 줄어든 과다 운행대수 노선의 차량을 재조정하여 원가절감 및 재정건전화를 도모한다.

시는 이 같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공청회와 설명회를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버스정책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여 내년 7월31일 개편 노선을 전면 시행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자 중심의 노선 개편이 시내버스 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개선되고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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