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인천 서구 자매결연 협약식   
여주시-인천 서구 자매결연 협약식   
  • 권영균·구봉회기자
  • 승인 2019.12.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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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물길 따라 두 도시 맞손
경기도 여주시와 인천 서구간 자매결연 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와 인천 서구간 자매결연 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경기도민일보=권영균·구봉회기자] 경기도 여주시와 인천 서구가 행정은 물론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약속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동반성장의 길을 열었다. 

지난 6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은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고 두 도시의 친선과 우호를 돈독히 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협력해 나가겠다는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 김현수 여주부시장과 변주영 서구 부구청장 등 두 자치단체 3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청라국제도시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서구와 자연이 잘 보전된 여주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상호 협력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다”며 자매결연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재현 서구청장도 “아라뱃길이 있는 서구와 남한강이 있는 여주는 한강의 물길을 따라 이미 서로 만나고 있다”며 “여주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더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매결연 협약 서명을 끝낸 두 도시 단체장은 전통 도자기의 맥을 잇는 도시답게 달항아리와 녹청자를 선물로 교환하며 깊은 역사문화 교류를 위한 의미도 담았다. 

이날 협약식은 환경운동을 했던 이항진 여주시장과 환경부에서 잔뼈가 굵은 이재현 서구청장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력이 화제에 오르고 여주 흔암리 선사유적과 서구 구석기시대 유적지 등 두 도시의 비슷한 내용이 거론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 협약서에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두 단체 발전을 위한 지식과 정보 교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간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 각종 재난, 재해발생 시 인력, 장비 등을 상호 협조하고 신속한 복구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협력하며 농·특산품, 공산품 등 직거래 교류를 통해 여주시민과 서구민의 주민복지 및 경제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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