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용인도시공사 정말 이래도 되나?
[기자의 눈] 용인도시공사 정말 이래도 되나?
  • 유재동 국장(경기 용인ㆍ안성 주재)
  • 승인 2019.12.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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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일보 용인=유재동] 용인도시공사가 여러 가지 이유로 사장과 본부장의 공석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 사업본부장과 시설본부장이 임명되면서 사업본부장 사장직무대행체제를 갖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정상화의 길을 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렇지만 노력은 얼마 가지 못해 멈춰선 듯하다.

직원 화합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을 택해 취미활동을 함께하며 앞으로 전진하던 공사의 화합 프로그램은 몇몇 직원들의 질투와 시기 음해로 위기를 맞았는가 하면 사장대행체제로 간부회의가 열리고 작은 질책이 쏟아지면 회의에 보안이 유지되지 못하고 외부로 알려져 조직관리에도 큰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주간에 걸친 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행사업비를 위탁사업비 목적 외 꼼수 사용이라는 질책을 받았으며 행감 자료준비와 업무파악능력 미흡으로 수감태도에 대한 질책과 일부 언론사에서 붉어진 직원성 추문사건에 대한 추궁 등으로 곤혹을 치렀으며 최근 몇몇 매체에서 노조간부의 물의를 취재하던 중 언론담당 직원의 터무니없는 음해성 실명거론과 “별거 아니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등 사태의 중대성을 파악하지 못한 발언으로 과연 조직의 결속력이 있는가 하는 의문점을 남겼다. 

또한 최근 몇몇 매체에 공사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에 기사에 불만을 품은 몇몇 직원들은 언론을 상대로 법적 책임 운운하며 협박성 발언을 서슴없이 쏟아내는가 하면 인적, 학연, 지연으로 인한 인사로 요직부서를 일부 직원이 독차지하고 있다는 후문에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마저도 회의감을 드러내 조직이 분열되고 양분화 되는 현실을 초래해 철저한 능력 위주의 인사 검증과 소양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와 강한 질책이 쏟아졌다.

공사는 공기업으로 절대적으로 용인시민을 위한 낮은 자세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도 몇몇 직원들은 마치 큰 벼슬이라도 된 듯 내 맘에 들지 않고 나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막말과 집행부에 태클을 거는 못된 습성으로 공기업이 가야 할 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불만 가득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최근 공사의 조직진단이 완료된 것으로 안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줄타기식의 인사를 철저히 배제하고 소양교육을 통한 직원의 품격이 높아지는 계기가 만들어져 공사의 발전과 향후 대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성숙된 공사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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