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새우젓 축제 계속 이어
강화도 새우젓 축제 계속 이어
  • 김태규기자
  • 승인 2019.11.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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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참여 어촌계 확대하고 부담 경감 
인천 강화도 새우젓 출하 모습. 
인천 강화도 새우젓 출하 모습. 

 

[경기도민일보 인천=김태규기자]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취소된 인천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2020년에 다시 돌아온다. 

강화군은 2020년 강화도 새우젓 축제의 참여 어촌계를 확대하고 군이 직접 개최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강화도 새우젓의 명성을 공고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존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1개 어촌계만이 행사에 참여하는 방식이었으나 2020년에는 관내 13개 모든 어촌계가 참여하게 된다. 

또한 외포리에서만 열던 행사를 접근성과 주차장 확보가 용이한 초지광장 등으로 이전해 개최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 군민, 어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 자부담을 제외하고 오로지 시비와 군비 예산만으로 축제를 펼친다. 법과 규정을 준수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최해 축제의 본질을 살리고 어민들의 자부담금 모금 등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강화도 새우젓 축제에서는 새우젓 경매, 시식회, 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새우젓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그동안의 낭비성 축제를 지양하고자 군민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과 풍물놀이, 마임 등 참여형 문화행사를 확대한다. 

강화도 새우젓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강화 농·특산물 홍보 및 먹거리부스도 운영돼 강화도 농수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관광객에게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되어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로 인해 예로부터 한강 마포나루 등으로 공급되어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유명하다. 

새우젓은 어획 시기에 따라 5월, 6월에 담그는 오젓과 육젓, 가을에는 추젓, 겨울은 동백하로 종류가 다양하게 나뉘며 가을철을 맞아 현재는 추젓 새우젓이 생산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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