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내년 예산 8690억 편성
인천 남동구 내년 예산 8690억 편성
  • 김민정기자
  • 승인 2019.11.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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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분야 전체 예산의 63.82%

인천 남동구는 2020년 예산을 8690억원으로 편성하고 남동구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예산 규모는 2019년 당초 예산액보다 731억원(9.19%)이 늘어난 규모로 민선7기 주요 정책의 성과를 도출하고 사회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편성했다.

내년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78억원 증가한 1892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은 111억원이 증가한 884억원으로 추계했다. 또 국·시비보조금은 올해보다 13.1% 늘어난 5167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63.82%로 가장 큰 비중을 뒀다. 이와 함께 청사 신축 등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4.84%인 421억원, 생활SOC 사업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86%인 326억원 순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행정 실현을 위해 간석4동, 남촌도림동, 만수5동 청사의 설계 및 부지매입비 등에 20억원을 반영하고 생활안전·어린이보호구역 CCTV 및 여성안심귀갓길 비상벨 설치, 범죄예방 로고 젝터 설치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경쟁력 있는 미래형 혁신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 사업 30억원,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5억원, 사립 유·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 87억원을 투입하며 신규 사업으로 마을 연계 교육 등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올해보다 682억원을 증액해 사회복지 분야에 배분했으며 대부분 국비 보조 사업으로 기초연금, 노인·장애인·아동 지원 확대와 사회안전망 확충에 투입된다.

신규 사업으로 만수권역 어르신 건강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비도 계상했다.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선 국·시비를 확보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39억원을 투입하고 대공원에서 소래습지 생태공원까지 친환경 꽃길 조성사업 2단계와 남동구민 축구단 지원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남동 행복특구 실현하기 위해선 만부마을 도시재생사업 3년차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스마트 공장 확장,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성 등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0년 생활SOC 사업으로 선정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강생활지원센터, 공영주차장 조성,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 등 국비 35억원, 시비 18억원을 확보해 연차별 계획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 

구는 특히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제안사업 총 108건의 접수를 받아 장기과제 등을 제외한 72건의 사업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33건은 올해 즉시 반영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2020년에 39건을 반영해 총 72건 121억원 규모를 참여예산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미반영 사업은 추진시기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참여예산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예산안은 20일부터 개최되는 제260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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