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 이원영기자
  • 승인 2019.11.0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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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국제병원 11일부터 업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은 나사렛국제병원 전경.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은 나사렛국제병원 전경. 

[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인천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11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업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19세 이상인 사람이 임종 과정에 들었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해 스스로 중단여부를 결정하고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이다. 

연명의료 중단 및 유보가 결정되면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 연장하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행위를 중단하거나 유보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9년 9월 자료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약 37만명으로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은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나사렛국제병원 사전연명의료팀을 방문해 상담직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신청서 작성하면 되고 변경·철회도 가능하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삶을 잘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연명의료제도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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