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전 광명시장, 유엔국제기구 혁신센터 광명유치 제안
양기대 전 광명시장, 유엔국제기구 혁신센터 광명유치 제안
  • 이태현 기자
  • 승인 2019.10.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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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4.0 산업 지원 UN 특별기구 설립 포럼’ 에서 축사 중인 양기대 전 광명시장.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4.0 산업 지원 UN 특별기구 설립 포럼’ 에서 축사 중인 양기대 전 광명시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22일 광명시에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이노베이션센터(혁신센터)의 유치를 제안했다.

양기대 전 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4.0 산업 지원 UN 특별기구 설립 포럼’ 에서 축사를 통해 “광명시는 교통과 인프라 등 국제기구를 유치할 적합한 장소”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포럼은 ‘2019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콘퍼런스(STS&P 2019)’의 한 섹션으로 개최되었다.

UNOPS는 개발도상국에 도로 항만 병원 등을 건설해주고, 유엔기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관리하면서 연간 22조원 규모의 필요한 물품조달을 맡고 있다. 40개 유엔기구중 5번째 규모이다.

UNOPS 혁신센터는 창의적이고 유망한 벤처중소기업을 육성 지원하는데 현재 스웨덴 등 2개국에 설립되어 있으며 한국이 유치하면 3번째이다.

양 전 시장은 축사에서 “40년 버려진 폐광인 광명동굴을 VR, 스마트기술 등을 융합해 개발함으로써 1년에 1백만명이상이 찾는 국제 관광지로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에 노하우를 전수할 기회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들국가와 도시들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엔기구의 지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명은 대한민국 KTX중심역이고 인천국제공항과도 가깝고,최근에는 무역센터가 들어서는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 있어 UNOPS혁신센터를 유치하는데 적합하다”며 “광명시와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전 시장이 지난 2015년 말부터 KTX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점도 국제기구의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전 시장은 이날 페트리샤 모저(Patricia Moser) UN 조달위원회 의장과 UNOPS 유경의 특별고문 등을 만나 공동관심사를 공유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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