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태풍피해 67억3000여만원 지원
인천 강화군, 태풍피해 67억3000여만원 지원
  • 김태규기자
  • 승인 2019.10.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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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강화군 응급복구 박차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강회군 인삼재배시설 피해 모습.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강회군 인삼재배시설 피해 모습.

 

인천 강화군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관련 응급복구비 및 재난지원금으로 총 67억3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태풍이 강화군으로선 역대급으로 큰 피해를 주면서 군은 휴일을 반납하며 긴급히 전 공무원을 투입해 피해조사를 이행한 결과 피해건수는 704건, 재산피해는 70억90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하자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0일 강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군은 재난지원금 및 피해복구비로 국·시비 59억6100만원과 군비 7억7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미 9월 말에 긴급으로 응급복구비를 별도예산인 예비비 8억8200만 원을 집행한 바 있다. 

이중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벼도복 농약대, 축산시설, 주택, 수산시설 등 주민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동절기 이전인 11월 중순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태풍 피해 읍·면에 민관군 협력으로 추석 명절에도 휴식 없이 피해복구에 전념해 왔다. 전 공무원 727명이 동원됐고 군인 3855명 및 자원봉사자 187명 등 총 4042명이 투입되는 등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는 피해 농가를 위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간접지원으로 피해자들은 기존 9개 항목에 6개 항목(건강보험료, 전기료, 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감면, 병력 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의 추가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국가재난 복구지원금 및 군비를 신속히 지원해 재해를 입은 군민들의 시름을 덜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풍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덮친 강화군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많이 강화를 찾아주시는 것이 실의에 빠진 강화군민을 돕는 길”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재난지원금으로 지원되지 못하는 비닐파열 농가에 대해서는 별도로 군비 3억7000만원을 지원해 비닐하우스 재배농가 피해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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