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경기도 '로드킬' 전국 최다...3년간 53,000마리 죽었다
[국정감사]경기도 '로드킬' 전국 최다...3년간 53,000마리 죽었다
  • 이태현 기자
  • 승인 2019.10.1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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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동물보호 집중 관리지역 선정 등 대책마련 시급"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사진=송옥주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사진=송옥주 의원실

[국회=이태현 기자]경기도에서 로드킬 당한 동물이 3년간 52,990마리로 전체의 28.4%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갑 지역위원장) 의원이 전국 17개 광역시·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1~2019.6) 로드킬 당한 동물은 총 186,701마리였는데 이 중 45%(83,159마리)는 서울·경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경기도에서 로드킬 발생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서울특별시는 30,169마리(16.2%)로 뒤를 이었다. 부산광역시 19,688마리(10.5%), 충북 18,373마리(10.0%), 경북 15,308마리(8.2%) 등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의 경우 남양주시(10,950마리), 양주시(5,900마리), 파주시(4,950마리) 순이었다.

서울·경기의 연도별 로드킬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로드킬 동물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2016년 8,569마리에서 2018년 18,243마리로 2배 넘게 증가했다.

로드킬 당한 동물 중 60%에 달하는 113,614마리는 고양이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저감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옥주 의원은 “반려동물 내장형 인식칩 부착 지원, 동물보호 집중 관리지역 선정, 길 잃은 동물들의 임시보호소 확대 등 로드킬 저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옥주 의원 프로필

▲연세대 신문방송학 학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지방자치도시행정 석사 ▲새정치국민회의 기회조정국 부장 ▲열린우리당 여성국장 ▲통합민주당 여성국장 ▲국회정책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홍보국장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제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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