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두탈환 노린다 ‘지옥의 7연전’
두산 선두탈환 노린다 ‘지옥의 7연전’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9.09.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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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린드블럼 올해 투수 4관왕 도전 
역투하는 두산 선발 린드블럼.
역투하는 두산 선발 린드블럼.

NC와 2연전 후 12일부터 KIA와 홈 2연전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앞세워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두산은 10일부터 16일까지 7연전에 나섰다. 비로 순연된 경기로 인해 7연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시즌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이다. 투수는 연투를 감수해야 한다. 특히 불펜진의 체력 소모가 크다. 야수진은 휴식 없이 강행군을 치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산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 더 집중력을 갖고 힘을 내주기를 바랐다.

2위 두산(77승50패)과 1위 SK 와이번스(82승1무46패)의 승차는 4.5경기, 두산과 3위 키움 히어로즈(80승1무53패)와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간신히 앞섰다. SK의 추격을 포기할 수도 없고 키움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는 상황이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주 비 때문에 2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두산은 모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타선이 침묵한 것이 패인이었다. 2경기에서 뽑아낸 득점이 3점에 불과했다.

두산은 10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린드블럼을 출격시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린드블럼은 올해 투수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26경기에 등판해 시즌 20승1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하는 등 KBO리그 진출 후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실상 다승왕을 예약한 상태이며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166개) 1위를 달리며 트리플크라운에 도전하고 있다. 승률(0.952)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두산은 올해 NC와의 맞대결에서 7승6패로 앞서 있다. 린드블럼은 올해 NC전 2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린드블럼의 NC전 피안타율은 0.195에 불과하다.

두산은 NC와의 2연전 후 12일부터 KIA와의 홈 2연전, SK, LG 트윈스, 키움 등 상위권 팀들과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최근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정규리그 1위가 가장 유리하다. 1위 팀은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정규리그 1위가 낫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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