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태풍 피해 총 4144건
강화군 태풍 피해 총 4144건
  • 김태규기자
  • 승인 2019.09.0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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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현장수습에 민관군 총력전 나서 
강화군 공무원 및 해병대 장병들이 인삼밭 피해현장에서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화군 공무원 및 해병대 장병들이 인삼밭 피해현장에서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인천=김태규기자] 태풍 ‘링링’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인천 강화군의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군은 9일 현재 ‘링링’에 의한 피해가 총 4144건, 재산피해는 총 77억5000만원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피해내역으로는 건물 파손이 919건, 수목피해 328건, 벼 도복 1463㏊, 비닐하우스 파손 12㏊, 과수농가 3.6㏊, 인삼농가 62.4㏊, 양어장 5건(새우 21톤), 축산농가 5건, 어선 3건, 기타 721건 등이다. 특히 강화군 전 세대의 약 65%가 정전피해를 입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유천호 강화군수는 9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전 부서가 피해복구에 전념할 것을 지시하고 해병대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추석 명절 전에 긴급히 피해복구가 되어야 한다”며 “전 직원들과 함께 전담반을 편성하여 복구가 가능한 피해현장부터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복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9일 전 직원의 1/2인 400명이 피해지역에 투입됐으며 10일에도 40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해병대에서도 장병 800명을 피해현장에 투입했으며 자원봉사자 및 새마을단체, 농업인단체,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단체에서도 발 벗고 나서며 강화군 전체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과 9일 피해현장을 꼼꼼히 살핀 유 군수는 “추수를 목전에 두고 농산물 등 군민들의 재산피해가 커 걱정”이라며 “피해복구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재산피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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