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로 새벽 한바탕 소동, 화성시 능동 W오피스텔 야간 근무자 태만
화재경보로 새벽 한바탕 소동, 화성시 능동 W오피스텔 야간 근무자 태만
  • 정성기기자
  • 승인 2019.09.05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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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능동 W오피스텔에서 새벽에 화재경보가 울려 관할 소방서에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화성시 능동 W오피스텔에서 새벽에 화재경보가 울려 관할 소방서에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화성시 능동 W오피스텔에서 새벽에 화재경보가 발생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5일 오전 2시55분 W오피스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경보가 울려 관할 소방서에서 신속히 출동했으나 야간근무자 부재로 약 한 시간이 흐른 3시50분경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실재 화재는 없었으나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많은 입주민이 1층으로 긴급대피를 하느라 밤잠을 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 직원은 “야간 근무자를 찾을 수가 없어서 빠른 조치를 못해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고 말했다.

입주민들은 “야간 근무자가 술을 먹고 취침을 해서 화재 경보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W오피스텔 관리소장은 “원래 야간 근무자가 2명인데, 부득이한 이유로 1명이 근무를 해서 이런 커다란 불사상가 났다”고 발뺌했다.

이에 대해 W오피스텔 관리회사 박모 대표는 “야간 근무자의 근무태만에 페널티를 주고 앞으로는 근무자에게 철저한 교육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관할 소방서 민원 담당자는 “사태를 파악하여 안전관리자의 업무태만이 있다면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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