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화재진압 유공 시민 표창 수여
의정부소방서, 화재진압 유공 시민 표창 수여
  •  의정부=고춘이기자
  • 승인 2019.09.02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조 기여한 양성찬씨
의정부소방서가 다가구주택 화재 시 화재진압 유공 양성찬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소방서가 다가구주택 화재 시 화재진압 유공 양성찬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2일 오전 서장실에서 신곡동 다가구주택 화재 시 지렛대로 현관문을 개방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해 내부에 있던 인명피해를 막은 공을 인정해 화재진압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오후 8시36분경 한 다가구주택에서 거주자 김모(52)씨가 주택 내 출입구 앞에서 식탁에 페인트칠을 하고 토치램프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불이 붙어 수건으로 진화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불이나자 일가족 3명은 밖으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식탁에서 시작된 불은 이미 출입문까지 번져 탈출하지 못하고 작은방으로 대피 후 119로 신고를 하고 구조를 기다렸지만 유독가스가 방안까지 스며들고 있어 위험한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때 옆집에서 쉬고 있던 양성찬(50)씨가 이웃집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지렛대를 이용해 현관문을 파괴 후 분말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했고 곧이어 도착한 소방대가 방 안에 있던 일가족 3명을 구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자칫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