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위해요소 근원적으로 차단

[경기도민일보 인천=장수열기자] 인천 동구는 오는 26일부터 9월27일까지 한 달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노후·불법 간판과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위해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에 소재한 15개 초·중·고 주변의 고정광고물 중 추락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을 중점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불법 광고물과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정비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9월 한 달간 서흥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송림초등학교 앞에서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불법 유동광고물 척결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불법 광고물 추방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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