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1경기 만에 달콤한 승리
경남FC, 21경기 만에 달콤한 승리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9.08.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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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김효기 ‘멀티골’ 리그 10위 마크
경남 김효기가 멀티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경남 김효기가 멀티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프로축구 경남FC가 21경기 만에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수원 원정서 10년 만에 승리를 가져왔다. 

경남은 지난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베테랑 공격수 김효기가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남은 이 승리로 21경기 만에 승점 3을 기록했다.

지난 3월30일 대구FC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20경기(10무10패) 동안 승리가 없었다.

134일만의 승리를 낚으면서 경남은 승점 19(3승10무12패)로 리그 10위를 마크했다.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했던 성남은 주축 선수인 에델이 결장하고 주전 수문장 김동준이 부상으로 쓰러지는 변수 속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승점 30(8승6무11패)으로 리그 8위에 자리했다.

팽팽한 경기 흐름 속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그러나 김동준이 무릎 통증을 호소해 전반 이후 곧바로 전종혁과 교체됐다. 성남으로선 변수였다.

후반 8분 이 변수가 경남에겐 호재로 작용했다. 전종혁의 골킥이 짧게 나갔고 이 공이 수비수 안영규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흘렀다. 김효기가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내며 파포스트로 공을 정확히 꽂았다.

성남은 박원재를 이용해 오른쪽에서 공격적인 전개를 풀어나갔지만 경남의 역습도 만만치 않았다. 쿠니모토가 날카로운 패스를 배급하며 찬스를 엿봤다.

후반 22분 경남이 추가골을 넣었다. 김준범이 후방에서 길게 넣어준 공을 김효기가 잡았다.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전종혁에게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다급해진 성남이 공세를 펼쳤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2-0 경남의 승리로 끝났다.

상주 상무는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4-1 완승을 따냈다.

강상우와 심동운이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오사구오나가 골맛을 본 제주를 완파했다.

상주는 2연승을 달리면서 승점 35(10승5무10패),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제주는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승점 17(3승8무14패)로 리그 최하위로 내려왔다.

인천은 수원 삼성 원정에서 1-0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해 온 김호남이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빅버드에서 10년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인천은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2009년 8월 23일이었다. 

또 이 승리로 인천은 승점 18(4승6무15패)로 리그 최하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11위다.

수원은 2연패로 승점 32(8승8무9패)로 리그 7위로 떨어졌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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