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이천시민연대, 반도체 부품소재공단 유치결의
미래이천시민연대, 반도체 부품소재공단 유치결의
  • 이천=권영균기자
  • 승인 2019.08.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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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 추진 적극 지지 
미래이천시민연대가 이천시 중앙통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국산화 추진 반도체 핵심부품소재 생산 공장 유치 선포 및 일본 제품 불매운동 전 시민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미래이천시민연대가 이천시 중앙통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국산화 추진 반도체 핵심부품소재 생산 공장 유치 선포 및 일본 제품 불매운동 전 시민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이천=권영균기자] 미래이천시민연대는 8일 오전 11시 이천시 중앙통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국산화 추진 반도체 핵심부품소재 생산 공장 유치 선포 및 일본 제품 불매운동 전 시민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엄태준 이천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대책 중의 하나다. 

결의대회에는 이천시장과 미래이천시민연대, 시·도의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발전기획위원회, 장호원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천시의 반도체 핵심부품 공장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시민연대는 결의문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이자 세계 굴지의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이천에 반도체 핵심부품소재 생산 공단이 들어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것은 곧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이천시에서는 각종 규제와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부지 무상 제공, 금융 및 세제 지원, 산업단지 조성 등 반도체 핵심소재 생산 공장 유치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국가경쟁력에 꼭 필요한 국가기반산업에 대해 기업이 원하는 장소에 공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천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도시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실패, 현대엘리베이터 이전 등 그동안 상당히 많은 기업체들이 줄줄이 떠나고 있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시민연대는 일본의 경제보복의 위기상황에서 기업의 경쟁력, 나아가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치적 논리로 점철된 각종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엄태준 시장은 “반도체 부품소재 국산화 추진뿐 아니라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수출규제 조치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 한 이천시민과 함께 불매운동에 동참하며 이를 적극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소재부품 시설을 지으면 수도권 규제를 풀어주고 환경 규제로 조성이 어려웠던 소재 공장도 허가해 줄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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