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식중독 주의 당부
여름 휴가철 식중독 주의 당부
  • 김태규기자
  • 승인 2019.08.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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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조개 등 어패류 충분히 익혀야”
강화군 관계자가 어패류 업소를 지도점검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가 어패류 업소를 지도점검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인천=김태규기자] 인천 강화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어패류를 취급하는 18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족관수 채수검사를 실시하고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식중독은 여름철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주로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중독균은 35~36도 내외의 온도에서 번식속도가 가장 빠르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서 8월 사이에 식중독 사고의 40%가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또한 여름철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다. 6~10월경에 발생하며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특히 간질환자(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면역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 치명적이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보관, 85도 이상 가열처리하여 먹어야 하고 조리 시에는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즉각 치료받아야 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최근 여수, 순천 등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되고 있고 강화군에서도 의심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의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의 식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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