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체험형 친환경 쉼터 조성
연수 체험형 친환경 쉼터 조성
  • 김민정기자
  • 승인 2019.07.24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도석산 일대 도시농업 인프라 확충
연수구가 송도석산(옥련동 194-10) 일대를 체험형 친환경 쉼터로 조성하고 8월부터 일반 개방과 함께 도시농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텃밭 사업을 추진한다. 
연수구가 송도석산(옥련동 194-10) 일대를 체험형 친환경 쉼터로 조성하고 8월부터 일반 개방과 함께 도시농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텃밭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민일보 인천=김민정기자] 인천 연수구는 송도석산(옥련동 194-10) 일대를 체험형 친환경 쉼터로 조성하고 8월부터 일반 개방과 함께 도시농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텃밭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2만807㎡ 공간에 유아숲 쉼터, 산책로, 잔디원, 유실수원 등을 조성하고, 이중 4200㎡에 인터넷으로 텃밭 참여자를 모집해 도시텃밭 개장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북서쪽 입구에 위치한 송도석산은 채석을 위한 발파 소음 민원으로 1980년대 골재 채취가 중단된 폐채석장으로 그동안 송도유원지 연계 개발, 시립미술관 건립, 관광단지 조성 등을 검토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이에 따라 구는 30년 넘게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온 이 일대를 인천도시공사로부터 무상임대 받아 올해 도시텃밭, 유아체험원, 잔디원, 피크닉장, 유실수원 등 주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왔다.

구는 8월부터 송도석산을 주민 힐링 공간으로 개방하고 11월까지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도시텃밭 운영과 함께 2020년 2단계 사업으로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8월31일 송도석산 힐링 공간 일대에서 텃밭 참여자와 구민, 도시농업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도시텃밭 개장식 행사도 개최하기로 했다.

구민들을 위한 친환경 쉼터 조성과 함께 건전한 여가선용과 농사체험을 통한 공동체 회복, 생활권 유휴부지를 활용한 열섬화 방지 차원에서 연수구가 추진한 사업이다.

개장식은 사물놀이 등 간단한 사전 축하공연에 이어 텃밭 이용 시 유의사항 공지, 체험 프로그램, 모종 배부와 교육, 개인 텃밭 경작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텃밭 참여자들의 개별 경작 과정을 거쳐 수확기인 11월에는 작물 수확, 먹거리 기부, 우수 경작자 표창 등을 포함한 도시텃밭 수확제 행사도 준비 중이다.

구는 참여자들을 위한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텃밭교육과 관리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모종, 퇴비 지원, 농기구 대여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경작활동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들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별도 분양 등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단체용 텃밭도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송도석산 힐링 공간은 그동안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SOC 사업과 접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며 “도시농업 활성화뿐 아니라 도심 속 기후변화 적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