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
  • 우영식기자
  • 승인 2019.07.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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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점점 심화 지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배수문 의원이 제33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배수문 의원이 제33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우영식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배수문 의원은 16일 제33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은 사업장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이지만 이를 관리하기 위한 투자는 미약해 미세먼지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경기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도쿄, 런던 등 선진국 주요 도시 기준(2015년)보다 여전히 2배가량이 높은 수준이며 경기도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경유차가 26%, 사업장이 18%, 건설기계·선박이 16%를 차지하고 있으나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시에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경기도의 대기 배출사업장은 총 1만9071개소이고, 이중 소규모 영세 배출사업장이 95.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2만9800개이며 관리 인력은 148명으로 관리 인력 1인당 관리 대상 사업장은 206개로 전국 평균의 2배에 달한다”며 “경기도의 사업장 배출시설 대비 적정한 관리 인력의 수요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177명의 인력증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현행 경기도의 광역환경관리사업소를 광역환경관리본부로 증설하여 광역환경관리사업소 내의 환경관리팀, 환경허가팀, 환경점검 7개 팀을 광역환경관리본부 내의 관리과, 지도과, 광역환경특사경과로 확대 개편할 것”을 요구하고 “광역환경특사경과를 신설해 조사와 수사 기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사업장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비산먼지, 자동차 매연 등을 추가 단속하여 획기적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기검체업무 전담팀을 신설하여 배출시설의 지도단속(사업소)과 검체(보건환경연구원) 일원화와 긴급불법행위에 대처하고 문제사업장 군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환경단속의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광역환경관리사업소의 위치가 도내 서쪽 지역인 시흥시에 소재하고 있어 경기도 전역에 대한 효율적 환경대응이 어려운 바 경기도 중앙지역인 수원(보건환경연구원 자리 등)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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