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7주년을 맞아- 박영호 본보 회장 겸 발행인 “우리 시대 선도역할 더 충실”
-창간 17주년을 맞아- 박영호 본보 회장 겸 발행인 “우리 시대 선도역할 더 충실”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9.06.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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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 본보 회장 겸 발행인
박영호 본보 회장 겸 발행인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를 배려하지 못하고 이기주의에 의한 부작용이 속출하는 큰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인 경제 불안감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대수술이 필요함에도 정부는 정부대로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국회는 가장 시급한 민생법안마저 외면한 채 국민들의 마음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오직 권력만을 움켜쥐려는 패권정치의 모습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언론마저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의에 입각한 보도 정신을 등진다면 우리는 큰 실망감과 함께 미래 세대에 부끄러운 족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본지는 사회 혁신을 이끌어가는 사명을 한시도 잊지 않고 17년째 매진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청년실업, 빠른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에다 양극화 현상의 개선 미흡, 아직도 이어지는 대기업 갑질 등 고쳐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연일 가족간 또는 흉포한 살인사건에 성폭행 등이 언론에 알려지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만연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 같은 일들이 더 일어나지 않길 바라고 나의 현재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많고 어려서부터 경쟁의식을 갖다보니 사는 것도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공동체의식을 갖고 함께한다는 생각, 나 혼자만이 아닌 모두가 하나로 뭉쳐 어렵게만 느껴졌던 적잖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간다면 앞으로의 우리 삶의 질은 더 좋아질 것입니다. 기본적인 변화의 주체는 당연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본보는 ‘직필ㆍ정론ㆍ공정’의 기치를 내걸고 2002년 6월 창간하여 어느덧 창간 1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통해 임직원과 같이 호흡했던 국민들과 독자 여러분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외적으로는 미ㆍ중 경제 분쟁으로 인한 여파 등이, 대내적으로는 이를 극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국민들이 이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보다 나은 내일, 우리의 후손들이 더 잘사는 나라를 물려주고자 다시 힘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경기도민일보가 언론의 사명을 깊이 인식하고 선두에 나설 것입니다. 경인지역 각 지자체의 살림살이는 물론 동네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현안사항 등을 보다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최근 경기ㆍ인천지역 지자체마다 요구하는 주장과 핵심을 보도하면서 각 시ㆍ군ㆍ구가 발전의 기로에 서서 지역민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또 이를 실현시키고자 부단히 애쓰는 사례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본보는 거의 매일같이 이런 사안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저희 임직원은 지역사회 전반의 파수꾼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지역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는가 하면 때론 부패한 일각도 취재하여 현장감 있는 신문을 만들고 더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또한 지난 17년 동안 본보에 보내주신 한결같은 사랑에 다시 채찍을 가해 충고도 해주시고 좋은 대안이 있다면 자세히 설명해 주사는 등 항상 눈과 귀가 되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면서 댁내 가정에 소망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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