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휴양공간 조성 계양의 가치 재창조
녹색 휴양공간 조성 계양의 가치 재창조
  • 인천=이원영기자 
  • 승인 2019.06.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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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의 계절 맞아 발걸음 유혹
축구장(7140㎡) 10배 크기(7만여㎡)의 대규모 꽃밭인 계양꽃마루.
축구장(7140㎡) 10배 크기(7만여㎡)의 대규모 꽃밭인 계양꽃마루.

[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녹음의 계절을 맞아 인천 계양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계양꽃마루와 계양산 장미원이 아름다운 꽃으로 구민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구는 계양구민과 계양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계양꽃마루와 계양산 장미원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에서 만나는 꽃의 향연 
▶계양꽃마루
계양구 서운동 106-1번지 일원에 위치한 계양꽃마루는 인천 AG경기장 유휴부지로 무단점유 및 경작, 불법 소각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 도시미관이 저해되었던 지역으로 구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대규모 꽃밭으로 환골탈태했다.
계양꽃마루에는 축구장(7140㎡) 10배 크기(7만여㎡)의 대규모 꽃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봄에는 노란 유채, 가을에는 연분홍과 진노랑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흙길로 조성된 2㎞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호박터널, 소나무 군락지 등이 꽃들과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에게서나 사랑받고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양꽃마루 조성을 통해 타 지역에 가지 않고도 도심지 내에서 꽃 감상과 시골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정착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지하철 1호선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2018년 봄-유채, 가을-코스모스 꽃들의 향연을 보기 위해 22만여명이 방문했고 앞으로도 점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봄-유채, 가을-코스모스가 개화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계양산 장미원 방문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계양산 장미원 방문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계양산 장미원
계양구 계산동 산 48번지에 위치한 계양산 장미원은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2016년 9월에 조성 완료하여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 대표적인 계양구의 관광지이다. 
4667㎡ 규모에 67종 1만1366주의 장미를 5월에서 10월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금낭화, 매발톱꽃, 비비추 등 여러 종류의 야생화 1만2400본이 심겨 있어 다채로운 꽃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장미원을 감싸며 흐르는 계류와 벽천 그리고 연못과 분수는 장미와 어우러진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정자와 의자, 보도턱 및 계단이 없는 황토포장길은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약자까지 편안하게 장미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여 가족나들이에도 적합하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의 야외 자연학습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계양산 장미원은 지난 겨울 추위를 이겨낸 약 100만 송이의 형형색색 아름답고 화려한 장미가 활짝 피어 있다. 
계양산과 어우러진 장미원의 경치를 눈으로 즐기고 장미와 야생화의 향기를 느끼며 분수와 계류시설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계양산 장미원은 항상 열려있는 공간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계산역 4번 출구에서 내리면 계양산 장미원(계산삼거리) 방면으로 도보로 20분(1.5㎞)이면 방문할 수 있다.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의 보행약자까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양산 무장애길.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의 보행약자까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양산 무장애길.

◇계양만의 도심 속 명소 
인천의 진산이자 수도권의 명소인 계양산에는 2017년 산림청 우수 숲길 대상지로 선정된 계양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둘레길은 총 7.29㎞, 소요시간 2시간 정도로 경사가 완만하여 걷기에 적당하며 주변으로 다양한 산림식생이 자생하고 있어 산림 속 산책 코스로 제격이다. 
둘레길 코스를 걷다보면 솔밭, 삼림욕장, 장미원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산림휴양공간을 만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지로 손색이 없다.
계양산 정상은 300여 평의 넓은 데크광장과 팔각정 그리고 수도권의 서북부권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산을 찾는 이용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상공에서 찍은 2만600여 평(6만8132㎡) 규모의 계양구 삼림욕장.
상공에서 찍은 2만600여 평(6만8132㎡) 규모의 계양구 삼림욕장.

▶계양산 둘레길
계양산 둘레길은 지난 2년에 걸쳐 계양산 정상부에 전망데크, 전통정자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장미원에서 피고개까지의 구간에 대하여 식생매트 교체,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둘레길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금년에는 계양산성 탐방로 및 피고개에서 계양산성박물관까지의 구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여 계양산 둘레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산림휴양ㆍ치유공간을 제공한다.
▶삼림욕장
계양구 삼림욕장은 2만600여 평(6만8132㎡) 규모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3500여주의 편백나무를 식목행사와 산림사업 등으로 지속 식재하여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를 통해 이용객들이 충분한 삼림욕이 가능하도록 편백나무림으로 조성 및 관리되고 있으며 삼림욕장 내에 무장애길을 조성하여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의 보행약자까지 삼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년에는 무장애길을 계양산성까지 연장하여 삼림욕장과 계양산성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삼림욕장을 확대 조성한다.

여름철 아이들의 최고 놀이터가 된 천마산 물놀이장.
여름철 아이들의 최고 놀이터가 된 천마산 물놀이장.

◇자연 계곡형 물놀이장 인기 
2015년 7월 처음 개장한 천마산 자연 어린이 물놀이장은 효성동 백영아파트 뒤편의 등산로를 따라 형성된 계곡에 조성된 자연 계곡형 물놀이장으로 그동안 관내 물놀이장이 부족하여 물놀이를 위해 타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조성됐다. 
물놀이장은 매년 7~8월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바닥청소를 하는 등의 철저한 수질관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아이들의 최고 놀이터가 된 천마산 물놀이장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계양구는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심 속 휴게공간 확대 및 계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 계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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