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양수발전소 최종 후보지 확정
포천시 양수발전소 최종 후보지 확정
  • 포천=나정식기자 
  • 승인 2019.06.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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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2730명 서명 포천시민 염원 이뤄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포천=나정식기자] 포천시는 지난 14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 후보지 중 포천시를 최종 후보지로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최종 후보지로 확정된 경기도 포천시와 충북 영동군, 강원도 홍천군 등 3개의 지자체는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발전소 건설 사업을 비롯해 이주민 지원 사업, 주변지역 상생발전 사업 등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이동면 도평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에 대한 소개와 건설 계획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수몰 예정지인 이동면 도평리 주민들과 함께 양양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발전소 건설에 따른 장단점을 설명하고 이주 주민들의 실제 생활상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희망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시는 지난달 31일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총 12만2730명의 서명부와 양수발전소 건립사업신청서를 한수원에 제출했다.

시는 지난달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와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의 평가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 유세 등이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는데 큰 발판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으로 발전소 건립과 더불어 포천시만의 특화된 관광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난 1월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타 면제 확정과 더불어 포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발전을 가져올 중요한 사업에 선정된 것을 15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양수발전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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