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장 만나 ‘지역 문제 해결’ 협조 요청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장 만나 ‘지역 문제 해결’ 협조 요청
  • 의정부=고춘이기자
  • 승인 2019.05.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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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왼쪽) 의정부시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 문제 해결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안병용(왼쪽) 의정부시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 문제 해결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1일 국회의장실을 방문하여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예비군훈련장 이전,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안 시장은 1991년 의정부시 호원동 44만1528㎡ 규모로 설치된 예비군훈련장이 15~16년이 지나면서 도심 주거지로 변해 사격 소음 등으로 생활은 물론 주변 학교 수업 분위기를 해치고 발전 저해요소가 되는 등 주변 여건 변화와 이전 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국방부가 발표한 호원동 600기무부대 이전에 따른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부지 무상사용, 국비지원 등도 요청했다.

특히 주한미군 미군공여지역으로 그동안 차별받아온 주변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군사도시 탈피 일환에 따라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캠프 잭슨’의 문화예술근린공원 개발 등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캠프 잭슨 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최종 심의에서 부결시킴에 따라 시는 올해 3월 각종 영향평가 비용 등을 포함한 5억원을 추경예산으로 마련,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 발주를 앞두고 있다. 용역을 마치면 내년 상반기 중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할 방침이다.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 관련법 개정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문희상 국회의원(현 국회의장)이 2017년 7월 대표발의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통과가 원활한 사업 추진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정안에는 반환공여구역의 군사시설 철거를 마치면 국토부 장관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도시·군 관리계획으로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정부시의 여러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겠으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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