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인천의 마음고향 송현동展 개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인천의 마음고향 송현동展 개최
  • 인천=신범식기자 
  • 승인 2019.05.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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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인천의 마음고향 송현동’전이 열리고 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인천의 마음고향 송현동’전이 열리고 있다.

 

인천 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인천에 터를 잡고 살아온 송현동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기획전시 ‘인천의 마음고향 송현동’전을 개최한다.

송현동은 1883년 제물포 개항 이후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형성된 인천의 마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쟁을 피하거나 일자리를 찾아서 각자의 사정으로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송현동에 정착하고 이곳을 고향 삼아 살아온 경험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총 3부로 이어지는 전시는 송현동의 일명 ‘층층대 우물’ 또는 ‘해방우물’이라 불린 해방우물비로부터 시작한다. 

1부에서는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게 된 송현동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등본, 매도증서, 저축은행 통장, 생활안내문 등의 기록물이,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2부인 ‘옛 기억 속의 송현동’은 영상과 모형, 그림자로 구현되는 송현동의 풍경 영상으로 구성됐다. 

전시의 3부 ‘송현동, 고향이 되다’에서는 송현동의 학교와 공장, 극장과 시장에 관련된 소장품이 주가 되어 우리의 일상사와 관련된 다양한 적산가옥 수집품, 주민 기증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고향을 다시 찾은 사람들의 관람 후기에 마음 한 편이 아려온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지속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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