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정성기 박사 ‘성공적인 실시간 마케팅 전략이 기업의 경쟁우위 확보’ 
[칼럼] 정성기 박사 ‘성공적인 실시간 마케팅 전략이 기업의 경쟁우위 확보’ 
  • 정성기 박사(본보 경영지원본부장)
  • 승인 2019.05.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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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기 박사(본보 경영지원본부장)
정성기 박사(본보 경영지원본부장)

 21세기 들어 급격한 변화가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HP의 Richard Love는 “변화가 너무 빨라 변신능력이 경쟁우위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사업은 사람과 기업을 연결해 주는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장소와 시간에 거의 구애받지 않고 정보, 브랜드 그리고 서로서로를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한다. 디지털 시대에는 편리함, 속도, 가격, 제품정보, 서비스, 브랜드 상호작용 등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 이 급부상하는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제 온라인으로 실시간 마케팅을 한다.

모바일 마케팅은 미국의 스마트폰 소유자 중 29%가 웹이나 모바일 웹을 통해 제품정보를 검색하고, 점포 내 제품들의 가격을 비교하고, 온라인 제품 리뷰를 읽어보고, 쿠폰을 찾아 사용하는 등의 쇼핑 관련 활동을 하기 위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스마트폰은 항상 곁에 있고 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스마트폰은 고객들이 구매 과정에 따라 이동할 때,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고객의 관여를 이끌어내는데 이상적인 수단이다.

예를 들어 Starbucks 고객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을 찾거나 신제품에 대해 살펴보거나 주문을 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등의 모든 활동을 위해 모바일 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다른 모바일 기기들은 사람들이 사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소통, 정보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필수적인 허브가 되고 있다. 이 기기들은 또한 사람들이 쇼핑하고 구매하는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수년간 새로운 유형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폭발적으로 일어났는데, 바로 온라인 소셜네트워킹이다. 온라인 소셜네트워크는 친교를 나누고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말한다. 소셜네트워킹 매체는 블로그, 메시지보드, 소셜네트워킹 웹 사이트(Facebook, Twitter, YouTube) 등을 포함한다.

이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소비자, 기업-소비자 대화는 기업의 마케터에게 큰 시사점을 준다. 이제 마케터들은 자사 제품을 촉진하고 더 긴밀한 고객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새로운 네트워크와 다른 온라인 구전매체들의 영향력을 활용하고 있다.

대다수 브랜드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랜드 존재감을 구축하려고 한다. 거대 온라인 소셜네트워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이익을 많이 내는 온라인 마케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 세계는 빠르게 사회화ㆍ온라인화ㆍ모바일화 되고 있다.

거대한 온라인 소셜네트워크는 세계 곳곳에 있는 회원 수억 명의 삶에 매일매일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예를 들면 Facebook의 임무는 ‘사람들에게 공유할 힘을 주는 것’이다. 1년 내내 친구와 가족을 만나서 이야기를 공유하고 사진을 전시하여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곳이다. 이 같은 영향력 때문에 페이스북은 세계에서 강력하고 수익을 내는 마케터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또 다른 예로 Nike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셜네트워킹을 잘 관리하고 있다. 고객들이 광고물, 나이키타운 점포에서 전개되는 개인적 이벤트, 유튜브 채널 혹은 회사의 여러 커뮤니티, 웹사이트 등 나이키를 알게 된 경로가 무엇이든지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나이키 브랜드 경험과 보다 가까이 연결되고 있다. 나이키는 새로운 소셜네트워킹 도구를 활용하는데 있어 업계 선두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 동향을 살펴보면 2019년 3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6%(1조7591억원) 증가한 11조1953억원을 기록했다. 상품 군별로는 가전, 전자, 통신기기(40.1%)는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가전제품 거래가 증가했다. 음식서비스(89.8%)는 가격할인, 배달음식 다양화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화장품(22.6%)은 중국인 등의 온라인 면세점 거래가 증가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모바일 이용의 편리성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9%(1조5391억원) 증가한 7조486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63.0%를 차지했다.

2019년 1/4분기 국가(대륙)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금액은 중국 1조495억원, ASEAN 449억원, 미국 327억원 순이며 중국이 전체의 87.0%를 차지했다. 해외 직접 구매금액은 미국이 4407억원, EU 2051억원, 중국 1711억원, 일본 597억원 순이며 미국이 전체의 48.7%를 차지했다.

오늘날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소셜미디어가 고객에게 플랫폼과 도구들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장이 첨단 마케팅 환경으로 바뀌었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였던 Yogi Berra는 “미래는 과거의 그 모습이 아니다”라는 말을 통해 급속한 환경변화에 대해 한마디로 요약했다. 따라서 시장이 변하면, 이에 맞추어 기업도 새로운 마케팅 추세에 따라 변해야 한다.

이러한 시장 변화를 주도한 것이 바로 인터넷으로, 그 덕에 우리는 삶의 연결성과 투명성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됐다.

최근의 한국경제의 불황은 국민들에게 삶의 고통을 증가시키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개혁과 혁신성장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규제개혁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아우르는 정책 등을 국정운영자들은 정치권과 함께 하루라도 빨리 추진해야 한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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