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월드컵 파이널 2승4패
여자컬링, 월드컵 파이널 2승4패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9.05.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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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없이 대회 마감…올 시즌 일정도 마무리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춘천시청).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춘천시청).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춘천시청)이 컬링 왕중왕전인 컬링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 예선에서 2승4패를 기록, 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스킵 김민지가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2019 세계컬링연맹(WCF)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 여자부 예선 B조 5차전에서 러시아(스킵 안나 시도로바)에 6-8로 져 4연패에 빠졌다.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인 예선 6차전에서 승부 던지기 끝에 스위스(스킵 실바나 티린조니)를 7-6으로 물리쳤다.

예선 1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5-4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던 대표팀은 이후 기세를 잇지 못하고 4연패에 빠졌고 2승4패로 대회를 마쳤다. 승점 5점으로 예선 B조 4위에 머물렀다.

각 조 1위가 나서는 결승전에서는 A조 1위 캐나다(스킵 제니퍼 존스)와 B조 1위 스위스가 맞붙는다.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팀 가운데 예선에서 승점을 가장 많이 얻은 팀에 돌아가는 동메달은 예선에서 승점 12점을 따낸 러시아의 차지가 됐다.

컬링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해 9월과 12월, 올해 1월 열린 월드컵 1~3차 대회 우승팀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팀, 주최국과 특별 초청팀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한국은 스위스ㆍ러시아ㆍ스웨덴과 함께 B조에 포함됐으며 A조에서는 캐나다ㆍ중국(스킵 장이룬)ㆍ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쓰키)ㆍ미국(니나 로스)이 경쟁을 펼쳤다. 

김민지(스킵), 김수진(리드), 양태이(세컨드), 김혜린(서드)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차 대회에서 준우승,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지난 3월 말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 한국 컬링 역대 최고인 세계랭킹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대표팀은 왕중왕전 격인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메달을 놓쳤다.

이로써 춘천시청은 올 시즌 대표팀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은 7월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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