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사표...대야 협상 구심점 자부
김태년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사표...대야 협상 구심점 자부
  • 이태현 기자
  • 승인 2019.04.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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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 李 대표 체제 연달아 정책위의장 역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사진=국회기자단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사진=국회기자단

[국회=이태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태년(성남 수정) 의원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운동가 출신인 김태년 의원은 경기도 성남 수정 선거구에서만 3선 고지에 오른 중진 의원으로 추미애 전 대표와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연달아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며 ‘정책통’이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중심의 민주당 정부를 만들겠다”며 “주요 정책결정에서 당이 키를 잡는 역할을 강화하고, 당이 중심에 서는 당정청 협력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과 의원들이 정책 추진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며 “당정청 회의, 상임위원회별 당정협의부터 보다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회의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태년 의원은 “저는 여야 협상을 가장 많이 경험해본 의원 중의 한 사람”이라며 “대야 협상의 구심점이 될 원내대표로서 검증받은 김태년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패스트트랙 정국과 관련 “극단적인 반대와 발목잡기로 일관하는 보수야당에 휘둘리지 않고 국민을 중심에 두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정부는 실력으로 경제의 유능함을 보여야 한다”면서 “더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가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의원은 “포용성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을 넘어 기본생활보장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며 “의원들의 지역별 요구사항을 잘 수렴해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달 8일 실시되는 여당 원내대표 선거의 최대 화두인 ‘총선 전략’과 관련해서는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정치지형을 바꾸지 않고서는 국민이 바라는 개혁의 완성이 어렵다”면서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반드시 성과를 내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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