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3대 봄꽃축제 펼쳐져
부천의 3대 봄꽃축제 펼쳐져
  • 부천=백성기기자 
  • 승인 2019.04.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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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트레킹’도 6~10일 5일간 운영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장관을 연출하는 원미산자락.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장관을 연출하는 원미산자락.

 

봄을 알리는 부천의 3대 봄꽃축제가 열린다. 6일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세 개의 꽃 축제장을 잇는 ‘꽃길 트레킹’이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미산 진달래축제

수도권을 대표하는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장관을 연출하는 원미산자락에서 6일부터 이틀간 전개된다. 

‘봄옷 입는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진달래축제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봄맞이대합창과 진달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 봄맞이 노래를 부르며 다 같이 어울려 참여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진달래 피크닉, 보헤미안 팝페라, 현악3중주 등 다양한 행사와 진달래 화전 만들기, 부천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캐리커처, 원미산 자생 야생화 전시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진달래축제장은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50m 거리에 있다. 

▶도당산 벚꽃축제

여의도 못지않은 벚꽃명소가 부천에 있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도당산이 바로 그곳. 도당산에서는 입구에서 정상까지 아름드리 벚나무 120여 그루가 만들어내는 벚꽃터널을 만날 수 있다. 어둠이 깔리면 벚꽃 잎이 색색의 조명에 물들어 한층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해 도당산 벚꽃축제는 ‘도당 별빛아래 벚꽃 힐링’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벚꽃 가득한 야외에서 봄볕과 바람을 맞으며 명상과 요가를 즐길 수 있는 벚꽃요가를 비롯해 별빛극장, 오카리나, 핫스팟 글로벌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진다. 

벚꽃축제장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방향으로 200m 직진하면 도착한다.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복숭아로 유명했던 옛 복사골을 느껴볼 수 있는 복숭아꽃축제는 21일 춘덕산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올해는 ‘아기자기 꽃동산, 가족이 웃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중심 축제로 준비됐다. 멸종위기 동물을 돕는 취지로 코끼리 똥 종이에 환경과 자연에 대한 동심을 그리는 ‘코끼리 똥 그림그리기 대회’와 클레이아트 등이 운영된다. 축제 전날인 20일 저녁에는 전야행사로 야외영화 상영과 공연을 선보인다.

복숭아꽃축제장은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1호선 역곡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있다.

▶재미 더하는 이벤트 마련 

봄꽃축제를 맞아 꽃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꽃길 트레킹’을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도당산 벚꽃축제장에서 원미산 진달래축제장을 지나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장을 잇는 코스로 꽃도 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주요 지점에서 코스별 스탬프를 찍어주며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트레킹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봄꽃축제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부천시티투어’로 축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6일, 7일, 9일, 10일, 21일에 운영하며 봄꽃축제장과 전통시장을 포함해 유럽자기박물관, 부천천문과학관, 옹기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부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부천 봄꽃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봄꽃축제 홈페이지(www.bucheon.go.kr/flower)에서 얻을 수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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