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농협 조합장선거파문 
포천 소흘농협 조합장선거파문 
  • 포천=나정식기자
  • 승인 2019.03.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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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지기 치과병원장 지지 유도 발언

[경기도민일보 포천=나정식기자] 속보=포천시 관내 소흘농협 조합장 후보로 출마한 후보가 선거공보 유인물을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되고 있다는 보도(본보 3월11일자 5면)와 관련, 특정 후보와 20년 지기 치과병원 원장이 친구를 찍어달라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소흘농협은 5명의 조합장 후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모 후보가 조합원들에게 선거공보 유인물을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배포해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이모 후보가 선관위에 고발을 한 가운데 김 후보와 친구 사이인 병원장이 병원을 찾은 조합원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본지가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6일 병원 손님인 김모씨는 소흘읍 소재 S치과병원에서 농협 조합원에 한해 병원비를 깎아준다는 소문이 파다해 S치과병원에 예약을 한 뒤 간 것으로 파악된다.

S치과병원 원장 A모씨는 “포천시 직동리 소재에 땅이 있다”며 “본인도 농협 조합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중에 선거가 있는데, 조합장을 누구를 찍으려 하시냐”며 지지 유도 발언을 했다.

아울러 A씨는 “20년 친구다. 제 친구인 3번 김 후보다. 특별한 후보가 없으면 3번을 찍어 달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농협 출신으로 조합장선거에 나선 이씨는 “김 후보가 K모씨, B모씨 재임 중 농가소득이 반 토막 났다”며 조합원들에게 배포한 공보 유인물은 사실과 달라 지난 6일 선관위에 고발을 한 상태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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