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호골’ 역전승 발판 마련
손흥민 ‘9호골’ 역전승 발판 마련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9.01.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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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1로 이겨
손흥민이 동점골을 뽑아낸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이 동점골을 뽑아낸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에서 리그 9호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현지 언론의 칭찬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1월3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24라운드 왓포드와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3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했다. 

지난 1월5일 트란미어 로버스와 2018~2019 FA컵 3라운드 이후 25일만의 골이자 리그 9호ㆍ시즌 13호 득점포다. 

이 골로 분위기를 되찾은 토트넘은 후반 42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헤더 골로 역전에 성공, 2-1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54(18승6패)를 기록,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를 승점 2점 차로 맹추격했다.

손흥민은 지난 1월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까지 소화한 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한국이 대회 8강 카타르와 경기에서 0-1로 패, 대회를 조기 마감하며 예상보다 이른 1월28일 토트넘에 다시 합류했다. 

그리고 이날 환상적인 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 언론들도 손흥민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이 빛났다”며 “그는 대단히 활기찬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지난 주말 UAE에서 돌아온 직후 첫 경기여서 더욱 인상적이었다. 토트넘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17번의 스프린트를 기록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했다. BBC는 “손흥민 스스로 이러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EPL 올해의 선수에도 오를 수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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