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행정 스타트 
광명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행정 스타트 
  • 광명=이재순기자 
  • 승인 2019.01.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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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민선7기 답이 있다”
지난해 9월3일 ‘광명시 민관 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9월3일 ‘광명시 민관 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광명=이재순기자] 광명시가 민의를 바탕으로 한 참다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행정’ 전략 추진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민이 답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7기 광명시는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시민의 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

‘민관 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 공포  
500인 원탁토론회 시정 운영에 도움
지난해 9월부터 월1회 명예부시장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정책 반영
발로 뛰는 우리 동네 시장실 이어가  
부서간ㆍ주민간 대화로 합의점 도출

▶경기도 최초로 제도 마련

시는 ‘시민’과 ‘행정’이 서로 협력하여 정책 입안부터 집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민선7기에 최우선 과제로 추진된 ‘광명시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지난해 12월21일 경기도 최초로 공포했으며 나아가 시민 의견수렴을 넘어 시민 권한 강화를 위해 ‘광명시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시행규칙’도 제정하여 2월 중에 공포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정협치협의회,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 협치 체계를 구성하고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정협치협의회는 공무원, 시의원, 민간단체(시설, 기관) 대표, 전문가, 시민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민관 협치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ㆍ조정하게 된다.

또한 시정협치협의회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인 협치조정관을 두고 협치추진단도 구성하여 민관 협치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방향과 우선 추진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방향과 우선 추진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개최되고 있다.

▶자유로운 공론의 장 펼쳐 

시는 ‘광명시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민관 협치 체계를 구성해 신규 사업, 현안 문제 등에 대해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방향과 우선 추진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마련한 시민토론회는 민관 협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되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나온 사항들이 시정 운영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시는 ‘광명시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토론회 요청이 있거나 시의성 있는 현안, 부서별 신규 추진사업 등 의견수렴이 필요할 경우 시민토론단을 구성하여 토론회를 운영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소하2동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소하2동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

▶시민사회와 교류 갈등조정

시는 시민의 현장행정 체험을 통해 지방행정 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시정 운영의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일 명예부시장 제도를 지난해 9월17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여성, 청년,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5개 분야별 각 2명씩 10명을 선발하여 개인별 1일, 매월 셋째 주 월요일(오전 8시~오후 6시)에 근무하며 하루 동안 각종 회의 및 행사 참석, 현장(시설)방문, 문서 결재 등 지방행정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첫 번째 명예부시장으로 참여했던 이학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부대표는 “간부회의에 참석해서 시정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부서 및 현장을 방문해 보니 시 공무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광명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광명시민으로서 정말 살기 좋은 도시 광명에 살고 있음을 자부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었다.

명예부시장제는 시민사회와의 교류 및 갈등조정을 통해 협업ㆍ협치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축적하고 행정의 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로 2018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0개월간 시범 운영하며 1단계 운영을 보완하여 오는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2단계 명예부시장제 운영에 들어간다.

이학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부대표가 첫 번째 명예부시장으로 참여하여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이학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부대표가 첫 번째 명예부시장으로 참여하여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공직 집단지성문화 정착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고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시는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지난해 8월 광명1동을 시작으로 학온동, 광명2동, 소하2동, 광명3동에 이어 올해 소하1동에서 여섯 번째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했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행정을 펼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우리 동네 시장실은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1회씩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시는 시민과의 소통뿐 아니라 직원 내부의 소통도 중요시하여 ‘공무원 100인 원탁토론회’을 열어 실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공직사회가 좀 더 일하는 조직, 신명나는 조직, 행복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원탁토론회를 2월까지 4차에 걸쳐 진행한다.

이밖에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청년위원회를 비롯하여 여성위원회, 노인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를 조직하고 각 분야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구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2일 개최한 민선7기 공약실천방안 보고회 자리에서 “명예부시장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참여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피드백을 통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업을 시행할 때 추진력과 성과를 높이고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며 “부서간, 주민간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해내는 토론회 자리를 많이 마련하고, 이를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집단지성을 이루기 위해 토론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온동에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온동에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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