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SK에 극적 역전승 거둬
현대모비스, SK에 극적 역전승 거둬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9.01.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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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 종료 6.4초 전 레이업슛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상대 수비를 피해 슛팅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상대 수비를 피해 슛팅을 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창원 LG와 전주 KCC도 각각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남자 프로농구 SK와 원정 경기에서 86-85로 이겼다.

현대모비스(29승9패)는 전날 인천 전자랜드전 패배 충격에서 벗어났다. 여전히 순위는 1위다.

SK(10승27패)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진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했다. 

함지훈이 결승 득점을 포함해 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라건아는 33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섀넌 쇼터는 1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보탰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부상 복귀 후 최다 득점인 36점(7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전반부터 접전이었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자 헤인즈가 득점인정 반칙을 얻었다. 시소 게임이 이어지던 가운데 김선형이 점퍼와 자유투 두 개로 연속 4점을 냈다. 곧바로 변기훈이 3점포를 터뜨리며 19-17로 SK가 1쿼터를 리드했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섀넌 쇼터가 중거리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라건아와 쇼터의 콤비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현대모비스가 앞섰다. 하지만 SK는 헤인즈의 연속 득점과 안영준의 3점포로 곧바로 원점으로 돌렸다. 크리스토퍼 로프튼이 쿼터 종료 35초 전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며 2쿼터를 40-37로 마쳤다.

3쿼터 역전과 재역전이 거듭됐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힘을 내며 연속 골밑슛을 성공했다. SK는 헤인즈의 연속 득점에 로프튼이 3점 두 방을 연속으로 꽂으면서 승부를 접전으로 끌고 갔다. 61-61로 3쿼터가 끝났다.

4쿼터도 치열했다. 쿼터 시작과 함께 최준용이 3점포 두 방을 연속으로 터뜨렸다. 현대모비스 박경상도 3점으로 응수했다. 김선형과 헤인즈가 연속 점수를 내자 라건아도 골밑 득점으로 따라갔다. 1점 차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해결사는 함지훈이었다. SK가 1점 리드하던 경기 종료 6.4초 전 함지훈이 스텝을 활용한 레이업슛으로 역전했다. 이 득점이 그대로 위닝샷이 됐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선 LG가 82-76으로 이겼다.

LG(19승18패)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렸다. 단독 5위를 지켰다. 

김종규가 2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제임스 메이스는 24점 15리바운드를 작성했다. 조성민은 3점포 3방을 포함해 15점을 보탰다.

삼성(10승27패)은 2연패를 당했다. 유진 펠프스가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KCC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경기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98-92로 이겼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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