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 연천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 연천 
  • 연천=김준호기자 
  • 승인 2019.01.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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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 행복한 삶 행정력 집중
김광철 연천군수가 필요한 자료를 찾아가며 군민의 행복한 삶을 구상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가 필요한 자료를 찾아가며 군민의 행복한 삶을 구상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연천=김준호기자] 김광철 연천군수는 2019년을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 연천’을 정립하는 원년이 되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올해는 민선7기 사업으로 선정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적 기반을 확충하고 군민 소통ㆍ화합으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김광철 연천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경기북부 실수요 기업 산업거점 구축  
계층별ㆍ연령별 맞춤취업서비스 제공
경원선 전철연장 2021년도 완공 목표
교육개선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
농업ㆍ축산경쟁력 제고 소득안정유도 
‘촘촘한 사회복지’ 안정적 생활 지원 
4개 권역 대자연 관광자원 집중 투자
통일시대 남북교류 사업 중심지 역할 

▶투자유치 통한 경제 활성화 

군은 우선 접경지역의 중첩된 규제와 산업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발전이 정체된 경기북부지역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천BIX(은통산업단지) 사업이 2017년 12월 첫 삽을 뜬 이래 토지수용 재결신청에 따른 1, 2차 재결신청 77명 중 64명이 협의 완료된 상태이며 1월 3차 재결신청에 대해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결과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을 마치고 2021년 12월 공사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업종을 비교적 인력수요가 높은 식료품제조업으로 육성하여 특화된 식품산업 중점 단지로 조성하고 식품테마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추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천읍 통현리 368-1번지 일원 통현 일반산업단지(빙그레) 조성사업의 경우 지난해 2월 투자의향서 제출에 이어 산업단지 공급 물량 승인, 군용지 편입에 따른 검토결과 회신,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완료, 2019 경기도 지정계획 고시 등 순조롭게 이어져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내 실수요 기업의 산업거점 구축으로 지역 균형개발 및 통일한국 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가장 큰 성과로는 군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줄 국립연천현충원이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용역비 15억1800만원이 확보된데 이어 지난해 12월27일 국회에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5만기를 조성하면 1000억원의 경제효과와 1400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고 국립현충원 유치를 통해 그동안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도 차질 없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연천군의 사회ㆍ경제ㆍ문화ㆍ환경 조건을 통합적으로 향상시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연강포레스트 사업,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 등 청정 환경을 토대로 한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일자리 늘리기 확대 추진

군은 구직자의 일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연천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실버인력뱅크, 여성취업센터와 연계하여 계층별ㆍ연령별에 맞는 맞춤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구직자의 일자리 늘리기를 위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연천액티브시니어, 장애인 및 노인일자리 사업 등 직접일자리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여성, 고령자,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현장에 맞춘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나은 일자리로 재취업과 창업으로 일자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인력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장과 혁신역량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갖춰 

경기북부 교통망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3번 국도, 37번 국도의 도로개설 사업은 지난해 2월27일 3번 국도~어유IC 구간이 개통된데 이어 파주 구읍IC~어유IC 5.67㎞와 은대IC~장탄IC 2.1㎞가 전면 개통되어 인천공항까지 1시간2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추게 됐다.

이는 2021년도에 완공 예정인 3번 국도 그리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과 맞물려 연천군에 그동안 지역발전의 한계로 여겨져 왔던 교통 불편에서 획기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원선 전철연장 사업도 동두천역부터 연천역까지 총 20.8㎞를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462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원선 전철화 연장사업 준공과 연계 연천역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통, 상업 등이 어우러진 지역개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36억원 규모의 연천군 공영버스터미널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3번 국도, 37번 국도, 경원선 전철사업에 맞춰 국지도ㆍ지방도 확포장 및 위험도로 구조개선, 지방도 확포장 등의 사업을 벌여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발전의 기틀도 확립할 구상이다.

참고로 경원선은 본래 서울을 기점으로 철원, 안변을 거쳐 원산에 이르는 총연장 223.7㎞에 달하는 노선이었다. 수도 서울과 동해ㆍ서해를 잇는 한반도의 간선철도가 X자를 이루는 산업상ㆍ군사상 매우 중요한 간선철도다.

남북관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본격적인 교류를 위해서는 경원선은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조속한 복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원선에는 대규모 철도물류기지가 없는 상태로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경원선 철도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철도물류기지 건설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었으나 경원선 철도 복원사업의 재개 미결정으로 철도물류기지 건설 역시 검토가 중지된 상태이나 경원선 철도 복원사업의 재개가 가시화될 경우 철도물류기지가 지역경제 및 생활환경에 미치는 모든 부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여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할 예정이다.

▶관내 학교 경쟁력 강화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한 연천군 관내 학교의 경쟁력 강화 및 교육의 지역적 격차 해소를 위해 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명문화 학교 육성사업, 통학버스 운행지원, 친환경 급식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무상교복 지원, 고등학교 무상급식, 체육관 증축사업 등을 추가 지원하며 국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외국어 능력 향상 및 국제문화 체험을 통한 미래지향적 인재육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지역임에도 교육소외지역으로 학력의 하향평준화 추세로 학력증진 멘토링 사업인 미라클 아카데미 운영, 향토장학금 확대, 연천장학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지원으로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운영지원을 통해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지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체험센터 등을 미래의 꿈이 자라나는 교육환경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로컬푸드 연중 생산체계

군은 농업경영체의 시설 및 경영자금을 저리 융자 지원하여 자립영농 촉진 및 경영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농업발전기금을 확대 운영하고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지원 및 농작물재해보험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 대추재배 지원, 인삼농자재 지원과 현대화 사업, 과수생력화 지원, 선택형 맞춤농정 지원, 농협지자체 협력사업 등 연천군 대표 농특산물 재배단지 조성 및 상품개발을 유도하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팜(딸기) 프로젝트 추진사업으로 고소득 작물 재배지원으로 획기적인 농가소득 증대에도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행복농장 지원 등 축산경쟁력 강화와 가축분뇨 처리지원, 축사악취 저감시설 지원, 축사 이미지 개선지원 등 친환경 축산 육성 등 축산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으로 생산자 소득안정을 도모한다.

로컬푸드 연중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연중 다양한 제품이 생산 공급될 수 있도록 납품농가와 직매장을 지원하여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기존의 로하스파크 부지에 Hi연천미라클타운 조성사업으로 연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 체류, 체험형 6차 산업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역제 활성화도 유도한다.

▶차별받는 계층 없도록 

군은 국공립 보육시설 7개를 포함 총 35개의 어린이집에서 1000여명의 아동이 교육 및 보호를 받고 있으며 자라나는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단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안전관리 및 급식위생, CCTV 관리운영실태 등을 총괄적으로 지도점검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기고 생계를 영위할 수 있게 지원하며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도 2019년도 타당성 검토를 시작해서 2020년도에는 완공해서 체계적인 육아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현재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고 연천복지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으로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아 취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생계지원을 받아야 하는 생계ㆍ의료급여ㆍ차상위계층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과 취약계층 근로 청년을 위한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도 100여명에게 지원하여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자립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1만1548명으로 26%를 상회하고 있는 현실이다. 노인들에게 생활안전을 지원하기 위해서 기초연금, 노령연금,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지원, 월동난방비 지원에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의 어른으로서 최소한의 존중을 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 생태관광지化  

민선7기에 들어서 군은 대자연의 관광자원을 4개 권역으로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투자 및 관리에 들어갔다.

먼저 자연휴양권역으로 한탄강 댐 주변으로 수려한 폭포수를 자랑하는 재인폭포와 캠핑장, 홍수터를 연결하여 자연 그대로 생태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보행교량(출렁다리)과 전망대 및 데크로드, 공원화광장 등이다. 오토캠핑장, 캐빈하우스, 야외수영장, 파크골프장, 카트레이싱장 등으로 구성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하여 DMZ자연생태권역으로 임진강레저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천을 대표하는 강인 임진강과 임진강을 바라보는 조망 좋은 위치에 자리한 5만7000㎡ 규모의 허브향 가득한 허브빌리지, 조개못 등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자연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임진강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11만1693㎡의 부지에 보트놀이장, 야영장, 숙박시설(호텔), 식물원, 워터파크 등의 시설을 바탕으로 기본구상을 진행 중에 있다.

다음 주상절리권역으로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도감포)에서부터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수㎞에 걸쳐 아름다운 수직의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는 임진강 주상절리와 연천군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동이대교로 이어지는 주상절리는 지질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역사문화체험권역으로 1930년대 역사적으로 최고의 무역항이자 6ㆍ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고랑포구를 재현한 역사공원을 조성했으며 연천 은대리성, 당포성과 함께 고구려 3대성 중 하나인 연천 호로고루와 경순왕릉으로 이어지는 문화역사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천지역은 선사시대를 비롯한 삼국시대, 특히 많은 고구려 유적 등을 함께 보유한 국내 유일한 지역이고 그간 많은 발굴사업과 학술연구로 밝혀낸 역사적 조명과 관련 유적의 정비성과를 이루어 왔다. 

대표적인 고구려 3대성인 호로고루성, 당포성, 은대리성과 무등리 보루군, 강서리 보루군 등 고대국가 지배권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유적이 연천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한탄강과 임진강은 경관적 가치는 물론 고대로부터 근현대사를 돌이켜보더라도 정치ㆍ경제 등 국가기반에 매우 중요했던 요충지이자 자원역할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문화ㆍ역사의 기록과 산물들이 집적되어 온 것이다.

앞으로는 역사ㆍ문화유산이 관광 진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지역 브랜딩에도 노력을 다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ㆍ문화자원 콘텐츠를 개발ㆍ발굴하여 주변의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잘 연계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역사유적 정비, 우수한 자연환경에 기반한 자원 발굴, 고유성 있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등 상호 조화롭게 연계되어 지속가능하고 고품질의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전개한다.

▶2030 미래 발전방향 제시 

군은 폭염, 지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사후복구’가 아닌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비방안을 마련하여 안전한 연천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연천 2030 계획을 토대로 전략산업과 경제성장 기반 구축,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것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비전 장기발전 계획 수립으로 군 단위 계획과 더불어 읍ㆍ면별로 차별화되는 발전방안도 제시하기로 했다.

김광철 군수는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군은 통일시대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접경지역 시ㆍ군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통일 대표도시를 자처하고 나서지만 연천군의 경우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다. 선제적인 남북교류 사업으로 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 역시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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