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행친화 도로·교통 환경 조성
경기도, 보행친화 도로·교통 환경 조성
  • 고춘이기자
  • 승인 2019.01.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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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총 105억원 투자

[경기도민일보 고춘이기자] 민선7기 경기도가 사람 중심의 보행친화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4년간 총 105억원의 도비를 투자한다.

9일 도에 따르면 ‘보행친화 환경조성사업’은 교통약자 등 보행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로·교통 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도는 이를 위해 민선7기가 출범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도비 105억원 등 총 2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보행친화(도로)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의 보행취약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보도·차도 분리, 유색포장, 차량속도 저감시설, 방호울타리 등의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민선7기 4년간 도내 400여개소를 선정해 도비 75억원 등 총 171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며 1곳당 최소 2000만원에서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행친화(도로) 환경조성사업은 보행자 사고위험이 높은 구도심이나 생활권 이면도로, 재래시장 주변 등의 도로를 안전·편리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민선7기에서는 도내 10곳의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도비 30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1곳당 최소 5억원에서 최대 10억원을 들여 차로 축소, 보행로 확장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도는 지난해부터 수원시 등 20개 시·군의 229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수원과 용인 각 1개소씩 총 2개소를 대상으로 보행친화(도로) 환경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1월 중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2월부터 도비 교부 및 사업 추진에 들어가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에 15억원, 보행친화(도로) 환경 조성에 6억원 등 총 21억원의 도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서정인 도 도로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은 민선7기에서 강조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의 일환”이라며 “차량 중심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 중심의 도로·교통 환경이 되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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