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급식 방사능 청정지역 나타나
경기도 학교급식 방사능 청정지역 나타나
  • 우영식기자
  • 승인 2019.01.06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재료 1290건 모두 ‘불검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급식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급식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우영식기자] 경기도가 ‘학교급식 방사능 청정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1290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단 1건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주축으로 경기도교육청,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한 방사능 검사는 도내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공급업체 등의 제품을 사전 모니터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품목은 △느타리, 표고, 새송이 등 버섯류 5종 △배추, 가지, 애호박 등 채소류 16종 △밀감, 사과, 배 등 과일류 8종 등 농산물 29종과 △오징어, 바지락, 새우 등 수산물 29종 등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대부분이 포함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공식 방사능 검사방법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해 방사능 오염지표인 △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 경기도 학교급식이 식품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한 소비자단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가장 큰 불안요인이 방사능 오염이라고 조사되는 등 식품 방사능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학교급식을 포함한 일반 유통식품에서도 방사능 모니터링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학부모를 포함한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정 경기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4년 7월 ‘경기도 급식시설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식품 방사능 차단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난해 학교급식 식재료 1290건, 유통식품 600건 이상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는 등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 수준인 총 1800건 이상의 식품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