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의원 "기재부, 신재민 고발은 치졸한 형태" 맹비난
유성엽 의원 "기재부, 신재민 고발은 치졸한 형태" 맹비난
  • 이태현 기자
  • 승인 2019.01.03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제 지적하면 고발부터 하는 기재부, 악덕 기업과 다를 바 없어"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

[국회=이태현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유성엽(전북 정읍·고창) 의원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고발한 기재부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유성엽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서 고발부터 하고 보는 것은 전형적으로 악덕 기업이 ‘휘슬블로어’에게 재갈을 물리는 방식”이라며 “기재부의 이러한 태도는 내부고발에 대한 정당성을 약화시키고, 개인에게 감당하기 힘든 압박을 주는 것”이라며 기재부의 대처방법을 질책했다.

또한 “신씨의 폭로가 일부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명확하게 해명부터 해야함에도 고발로 대응한 것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켜 국민들 간 싸움만 부추기는 꼴”이라고 비판하며, “특히 차관보 등 기재부 현직 공무원들과의 대화내용은 실제 대화 여부와 언급 경위부터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성엽 의원은 본 사건에 대해서 신속하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기재위원장에게 상임위 개최를 정식 요구하고 나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