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 미국에 53점차 대패
한국농구, 미국에 53점차 대패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06.08.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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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바스켓볼 챌린지 2006’
한국은 ‘2007년 국내 농구 도입 100주년 기념’으로 맞이한 ‘월드바스켓볼 챌린지 2006’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에 완패했다.
한국은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서 미국의 수준 높은 개인기와 기술 농구에 철저히 가로막혀 63-116, 53점 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로써 모든 경기를 마친 한국은 터키,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미국에게 내리 4연패를 당하면서 세계 농구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당초 한국대표팀은 세계 최강 미국에 이기겠다는 전략보다는 져더라도 최소 점수차 패배에 초점을 맞춘 경기였지만 경기 초반부터 가해진 미국의 파상공세는 매서웠다.
미국은 1쿼터 부터 카멜로 엔서니와 드웨인 웨이드를 앞세워 한국에 맹공을 퍼부었다. 한국은 2-9로 뒤진 상황에서 이규섭이 3점슛을 터뜨리면서 간격을 좁혔고 1쿼터 후반 김주성이 돌파에 이은 연속 골밑 슛을 성공해 1쿼터를 13-22로 마감했다.
미국은 4쿼터에서도 한국에 총공세를 가했다. 높은 야투율과 몇 수 위의 기량을 앞세워 한국 진영을 유린했고 한국은 4쿼터에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은 미국에 단 11점 만을 득점하는데 그치며 패배했다.
최부영 감독은 경기에 앞서 지난 주 중국에서 열린 중국-미국과의 경기에서 나온 결과(119-73 중국 패)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췄지만 끝내 그 약속은 지키지 못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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