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의원 "김혜경 불기소처분으로 문재인 대통령 아들 특혜 채용 의혹 또다시 감춰졌다"
한선교 의원 "김혜경 불기소처분으로 문재인 대통령 아들 특혜 채용 의혹 또다시 감춰졌다"
  • 이태현 기자
  • 승인 2018.12.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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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 사진=한선교 의원실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 사진=한선교 의원실

[국회=이태현 기자]자유한국당 한선교(용인병) 의원은 11일 검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를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 검찰이 의도적으로 수사를 축소, 은폐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선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혜경궁 김씨가 검찰에 기소되었다면, 피의사실 중 하나였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특혜 채용’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한선교 의원은 이어 "‘문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에의 특혜 취업’ 의혹은 2007년에 처음 제기된 것"이라며 "특히, 지난 19대 대선기간 동안에는 주요 언론사들 뿐만 아니라 각 정당에서도 많이 보도되었으나, 지금까지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17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었던 한선교 의원은 함께 상임위 활동을 했던 정진섭 위원이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장을 상대로 질의했던 내용을 상기하며 작금의 세태를 비판했다.

당시 정진섭 위원은 문준용씨의 채용에 대해 6단계의 희한한 일이 발생했다며 로또와 비교한 바 있다.

한선교 의원은 “한번도 어렵다는 행운이 그에게만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심지어 수사기관에서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조차 사라진 걸 보면, 로또보다 더한 행운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한다며, “공공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검찰의 법적 지식이 권력을 위한 무기로 악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검찰은 김혜경씨 관련 “수사로 확인된 여러 정황과 사실관계를 종합해 보아도 본건 트위터 계정이 김혜경의 것이라고 단정하기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소를 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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