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창단 이래 최다 연패 위기
신한은행, 창단 이래 최다 연패 위기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8.12.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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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늪 돌파구는 없을까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창단 최다 타이인 7연패 늪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49-73, 24점 차로 대패했다.

국가대표 김단비가 부상으로 이탈 중인 신한은행은 7연패에 빠졌다. 1승9패로 최하위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공격이 안되면서 수비도 함께 무너졌다. 큰 점수 차로 패했기 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위기 극복을 위해 평소보다 더 희생하고 투철하게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7연패는 팀 창단 이래 최다 연패 타이다. 2017~2018시즌에도 2017년 12월2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7연패를 당한 적이 있다.

8일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지면 창단 최다 연패 신기록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신 감독은 “연패 기록은 몰랐다. 다음 경기부터는 (김)단비가 돌아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연패를 끊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 감독은 작전타임에 지시를 하지 못할 만큼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기력한 경기력에 돌파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무너질 때 외국인선수나 누군가가 분위기를 잡아줘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보니 급격히 무너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경기부터는 단비가 돌아오기 때문에 신한은행을 아껴주는 팬들에게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시즌 초부터 모든 계획이 꼬였다.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외국인선수 나탈리 어천와가 합류를 거부했고 대안으로 영입한 스트릭렌은 부상으로 떠났다. 세 번째 외국인선수 자신타 먼로가 버티고 있다. 

믿었던 김단비가 전력에서 빠지면서 연패의 늪이 더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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