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주차장 유료화 전환
용인시청 주차장 유료화 전환
  • 용인=유재동기자
  • 승인 2018.11.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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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정산기 후면카메라 설치 필요 지적 
용인시청 출입구에 설치된 무인정산기. 
용인시청 출입구에 설치된 무인정산기. 

 

[경기도민일보 용인=유재동기자] 용인시가 지난 1일부터 시청 부설주차장을 장기주차 차량으로 민원업무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면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해 오면서 LPR 인식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지난 2016년 3월 교통정책과에서 주차요금 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주차장 유료화 징수시스템이 설치 회계과에서 담당 관리하던 것을 2017년 9월 교통정책과로 인수인계되어 1년여의 사전 준비를 거쳐 지난 7월 시스템 점검 및 정비를 마치고 10월 한 달간 요금체계 적용시험 운영 후 유료를 맞게 됐다.

하지만 2년 전 설치된 무인정산기는 당시 토마토 장비로 이후 파킹클라우드에서 인수 합병해 현재 아이파킹으로 법인명이 바뀐 상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토마토 장비 개발 당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람이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모든 동작의 코드를 총체적으로 읽어내는 프로그램인 ‘소스코드’ 개발자의 이직과 기술이 공개될 경우 기업의 개발 기밀이 드러날 수 있어 절대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기밀 사항으로 무인정산기의 고장이 발생하면 A/S를 받는 기간이 최소 7~10일가량이 소요된다.

또한 아이파킹으로 법인이 바뀐 이후 토마토 프로그램을 없애는 추세로 기존 장비는 현재 단종된 상태로 유지 보수만 가능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해 이를 위탁 운영하는 용인도시공사로서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상 입구에 대형 차량 진입 시 게이트의 오작동과 일부 지상출구 부분에는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무인정산기 내 LED가 없어 우천 시 정산하려면 불편한 점이 발생되며 특정시간대 번호판에 햇살이 반사될 경우와 겨울철 눈보라 속을 운행해 앞 번호판이 눈으로 덮여져 있을 경우 번호인식 실패로 무인정산기의 기능을 무색케 함으로써 반드시 후면카메라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청 무인정산기는 현재 7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청 일일 평균 입출 차량이 5000대를 넘어서면서 장기적인 차원에서 기계장치의 전면 교체를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후면카메라 설치가 절실하지만 현재 기종은 단종 상태라 추후 통합관제실이 구축되면 토마토 장비 내부 소프트웨어를 아이파킹으로 변경 통합 구축이 이루어져야만 후면카메라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추측되며 1대 설치 가격을 약 5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특정시간대의 번호인식 실패를 개선하기 위해 카메라의 각도와 조도, 명도를 조절함으로써 현재 LPR 인식률이 98% 정도”라며 “겨울철 눈보라로 인한 앞 번호판 가림현상은 이번 겨울을 지내보면서 후면카메라 설치 가능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 보완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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