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무상교복·급식 전면 시행”
인천시 “무상교복·급식 전면 시행”
  • 이원영기자
  • 승인 2018.09.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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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등과 오늘 공동선언 서명 

[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인천시에서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모두에게 무상교복이 지원되고 사립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된다. 

시는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 실현을 통해 ‘교육특별시 인천’을 함께 만들고자 18일 시의회 본관 1층에서 박남춘 시장, 이용범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박형우 군수·구청장협의회장, 송광식 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5대 부문 13개 교육 협치 사업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에 서명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선언문에는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안전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교육 △기회는 균등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평등교육 △아이들의 꿈을 위한 미래·혁신교육 △지역 선순환적 경제체계 구축을 위한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카드) 활성화 협업’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상교복 지원은 중·고교 신입생 5만2000여명에게 1인당 30만1000원씩 총 157억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사립유치원 3~5세까지 3만2000여명의 원아에게는 총 226억원의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초·중·고교 무상급식과 관련해서도 인천시와 교육청은 학생들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소비자물가지수가 아닌 신선물가지수를 반영 5~8% 인상하기로 하고 친환경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에 교육청이 참여하여 학부모 부담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기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 등은 추후 협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게 됨에 따라 인천시는 초·중·고 무상급식에 이어 완전한 무상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로 평가되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시장은 “교육특별시 인천 조성을 위해 교육청, 시의회, 군·구와 상호 협력하여 인천이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에 가장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으로 교육 자치와 지방자치 협력 구축을 위한 파트너로서 협치의 정신과 가치, 정책 실현을 통해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 실현을 통해 교육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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