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지역사회보장協 민관 협력
인천 계양구 지역사회보장協 민관 협력
  • 인천=이원영기자    
  • 승인 2018.08.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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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의 가치 만드는 희망지킴이

자원ㆍ자립 지원 연계 사각지대 해소  
보다 촘촘한 적극적 복지안전망 구축

2018년 계미 ‘계양의 미래 찾기’ 프로그램 참여자들.
2018년 계미 ‘계양의 미래 찾기’ 프로그램 참여자들.

 

[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사회보장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보장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 연계 및 자립지원 연계를 위해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민관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동마다 ‘동 보장협의체’를 구성하여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을 적극 발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에 연계하는 등 협의체 중심의 지역사회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형우(왼쪽) 계양구청장이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에 꿈과 희망을 담은 선물 ‘New Tree(뉴트리) 책상’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박형우(왼쪽) 계양구청장이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에 꿈과 희망을 담은 선물 ‘New Tree(뉴트리) 책상’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각종 문제 해결 특화사업 추진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2월 ‘계양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라는 이름으로 처음 구성됐다. 

사회보장 분야 전문가,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의 대표자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ㆍ시행ㆍ평가에 대한 심의와 사회복지법인 외부 이사를 추천하는 역할에 한정하여 활동했다.

이후 2014년에 협의체 상근직원을 채용하고 2015년에는 각 분야별로 총 7개의 실무분과(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ㆍ보육분과, 아동ㆍ청소년분과, 보건ㆍ의료분과, 자활ㆍ고용분과, 지역복지분과)를 갖춰 각 기관들과 협력 사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ㆍ강화했다. 

아울러 2015년부터 동 단위 보장협의체를 구성하여 보다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의 발굴ㆍ연계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법’ 시행과 함께 명칭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바뀌었다.

2017년에는 동 보장협의체의 지역 문제 해결 및 지역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적 자문 역할과 자원 발굴ㆍ연계를 위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올 7월에는 복지자원분과를 신설하는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양구는 협의체의 정례회의를 실시하고 실무분과 개편 및 분과사업 지원, 전담인력의 지속적인 확보 등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행(동네가 행복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행(동네가 행복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행복 나눔 연합모금 매년 전개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에 꿈과 희망을 담은 선물 ‘New Tree(뉴트리) 책상’을 지원하는 사업을 2015년부터 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책상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자기주도 학습공간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어 한림병원에서 매년 2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있고 올해에도 하반기까지 총 68명의 학생에게 새 책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양구 행복 나눔 연합모금 사업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도서를 구입해 주는 ‘Check the Dream(책더드림)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꿈을 확인한다’는 의미와 ‘책을 더 드린다’는 이중의미의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중학교 3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에게 희망도서를 지원하여 책을 통한 인생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자아성장과 자립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137명의 학생에게 3032권의 책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약 320명의 학생에게 1000여권의 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부족한 복지자원과 지역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역자원 조사 및 발굴을 위한 ‘계양 가치자원발전소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구는 인천마디병원, 연세손치과, 한길안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경감에 힘쓰고 있다.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 

실무분과별 지역네트워크 강화사업 추진을 통해 계양구 주민이 필요로 하는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아동ㆍ청소년분과에서는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계양의제 발굴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을 통해 초중고생 58명 및 교사, 교육복지사 등 총 77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편의시설 확충’이라는 의제를 선정하고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후속활동을 진행 중이다. 

노인분과에서는 사회적 관계가 거의 없는 독거어르신의 우울감 해소 및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야외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보건의료분과에서는 건강검진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암 예방 캠페인, 장애인분과에서는 무장애 길을 활용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 각 분과마다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 교육과 민관 협력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행복 나눔 계양복지 아카데미, 동 보장협의체 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 보장협의체 지속 활성화

동 보장협의체는 2015년에 처음으로 구성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일을 해오고 있다. 

동별로 20명에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별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을 계양구의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 등을 재원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에는 인천시의 인천보듬지킴이 사업과 연계하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동 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각 동 보장협의체 위원장들과 연합회를 구성하여 매월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12월에는 ‘동행(동네가 행복한)축제’를 개최하여 각 동 보장협의체의 우수 사업을 공유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복지는 구의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라며 “함께 사는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복지도시를 구현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가꾸는 행복, 살맛나는 계양’이라는 비전처럼 민관 협력 활성화로 공적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주도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구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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