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 중국으로 저장성 원링 강타...남부 22만가구 정전사태
태풍 야기 중국으로 저장성 원링 강타...남부 22만가구 정전사태
  • 이태현 기자 기자
  • 승인 2018.08.13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4호 태풍 야기가 중국으로 상륙해 동부 저장성 원링(溫嶺)을 강타했다.

13일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전날 밤 11시35분(한국시간 13일 오전 0시35분) 저장성 원링 해안에 상륙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제14호 태풍은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28m, 중심 최저기압은 980헥토파스칼인 상태로 내습했다.

한편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이 제16호 태풍으로 커지면서 12일 오후 5시 그 중심이 광둥성 양장(陽江) 남동쪽 110km 떨어진 해상까지 북상했다.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18m, 중심 최저기압은 990헥토파스칼로 폭풍권 반경이 100~150km에 달했다.

제16호 태풍은 강풍과 폭우를 대동한 채 광둥성 서부 근해로 이동하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광둥성 주하이와 양장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서 태풍 접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12일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나 22만9000가구에 전력이 끊겼다.

전력 당국은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지만 앞으로 3일간 집중호우가 이어지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