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간 아파트 3곳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용인시, 민간 아파트 3곳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 용인=유재동기자
  • 승인 2018.08.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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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 규모 협약 맺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 후 한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 후 한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용인=유재동기자] 용인시가 관내 민간아파트 사업주체 3사와 손잡고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3곳 아파트 단지 관리동에 총 250여명의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한다. 

시는 9일 시청 비전홀에서 ㈜신영 등 관내 아파트 사업주체 3사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었다.  

3사는 기흥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사업주체인 디에스네트웍스㈜, 기흥 파크푸르지오 사업주체 ㈜피데스피엠씨, 역북 지웰푸르지오 사업주체 ㈜신영 등이다. 

이번 협약은 3곳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입주민들이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달라는 민원을 적극 제기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3곳 아파트 사업주체는 어린이집을 개원일부터 20년간 용인시에 무상 임대하고 단지 입주민 자녀의 우선 입소권을 일정비율 갖게 된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 구입비, 어린이집 운영 위탁업체 선정 등 예산과 행정지원을 한다. 어린이집 설치 후에는 운영권을 넘겨받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기흥 지웰푸르지오 아파트 사업주체인 ㈜대농과도 협약을 맺고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해 50여명 정원의 이 어린이집을 연내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용인시에는 총 996곳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만0~5세 영유아 3만2132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31곳(2057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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